흠...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원래 시사 또는 정치 이런거 잘 모르는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청년 중 한 명이에요. 하지만 3년 전부터 마음을 바꾸게 되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설명해볼까해요.

2014년 4월 16일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앞으로 있어서도 안되는 세월호 사건이

제가 세상에 더 관심을 갖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마음 한 쪽이 저릿함이 느껴집니다.

그도그런게 제가 대학교에서 교직이수를 하며 교생실습을 통해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들었던 이유도 있었고, 잠시나마 살던 동네가 안산 단원구였기 때문에요.

저희 집 근처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단원고가 있었죠. 그 교복도 지나가면서 본적도 있구요,

그렇게 예쁜아이들이 설레임을 앉고 떠났던 수학여행이 얼마나 무서움을 주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당시 저는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을 못했던 상태였죠. 그래서 그 아이들이 겪었을 공포가 얼마나 컷을지, 그리고 살아남은 아이들의 충격이 얼마나 컷을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선생님이라고 한번이라도 불렸던 내가 나중에라도 배가 가라앉은 상황이 되었을때 내몸 하나 또는 어린친구들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죠.

수영을 배우면서 더욱 더 세월호 사건을 가슴에 아로 새기게 된거 같아요.

수영을 하면서 물속에 얼굴을 담글때의 그 공포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으니깐요.

그아이들이 그곳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며,마음을 다잡으며 수영을 배우고 구명수영까지 배웠던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요.

그렇게 저는 평소에도 세월호 사건 관련된 뉴스 또는 다큐, 영상, 전시를 찾아보게 됩니다. 

어느 한 쪽에서는 그만좀 하라라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동생 또는 나의 아들, 내가족 중에 이런일이 생겼어도 그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국민이 슬픔에 빠져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상을 규명하고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죠. 이것이 왜 정치적으로 이용되는지

왜 돈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견해 차이라 받아드리로 결정했죠.


위 사진은 제가 구독하는  채널인 미디어몽구 촛불집회 관련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이에요.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께서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시고, 곱게 화장까지 하시고

분당에서 매일아침 첫차를 타고세월호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하라 라고 크게 적혀진 ,할머니 몸집만한 피켓을 들고 서게십니다. 

이에 VJ가 질문을 합니다.

VJ: 사람들이 촛불 집회에 많이 안나오는 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분할머니: 사람들이 안나오니깐 나라도 나와야지. 늙은 나라도 나와야지 나혼자 여기 있더라도 나올거야. 진상규명이 되어야지 왜 그걸 못밝혀? 


 

분당할머니: 그거 못밝히는게 정부여? 진상규명 되어가지고 죄인은 엄벌을 내리고

우리나라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기쁨과 평화가 넘쳐서 좋은 나라 만들어야지

그걸 하기 위해서는 힘들어도 나와야지 


분당할머니:

정부가 못 밝히면 시민들이 일어나 밝혀야지!!

VJ: 촛불집회 있으시다보면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 없으세요?

분당할머니: 나를 가둔데, 나를  저런 늙은이는 어디가 가둬야 한데..(웃음)

가두면 좋지 거기 가면 밥얻어 먹고!!! 내가 가두는게 겁났으면 이런곳이 나와?

난 죽어도 겁날 거 없어!!

VJ: 겁나지 않으세요?

분당 할머니: 후손들에게 좋은나라 물려줄려면 누가 희생하는 사람이 있어야지.

그냥 되는게 어딨어? 누가 고통당하고 희생하는 사람이 있어야 좋은나라 만들지


이렇게 강단 있게 말씀하시는 분당할머니를 보고 눈물이 안흐를 수가 없었어요,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분당할머니께서는 세월호 참사후 몇날 며칠을 잠을 못주무셨다고 한다.

초불 집회에서 12일 단식하고 그 뒤부터 조금씩 잠을 주무시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오늘 포스팅마무리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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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이 담터댁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 28살 어른이 입니다. 즐검게 하루하루를 담아보는 습관을 가져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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