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담터에요!!
계속 허구헌날 쏟아지는 장대비로 기분까지
울적한 요즘입니다.

뉴스를 보니 일주일째 계속 되는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수재민이 나오고 있어
마음이 참으로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잠깐 비가 멈춘 점심시간에
무거운 마음과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회사 근처 한강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한강 공원 도착!!!
그런데.....한강 공원이 이미 짙은 흙탕물로
잠겨져 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뉴스로만 한강 근처 도로가 잠긴 장면을 보다가
이렇게 실제로 보니 갑자기
무섭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위 사진은 한강공원의 입구 계단 모습이입니다.
이 모습만으로도 홍수에 대한 공포감이
몰려오더라고요.
그 감정과 동시에 홍수나 산사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은 얼마나 더 참담할까??
얼마나 막막할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것이야 말로 저에게는
현실공포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껴지는
장면이더라고요.
가뜩이나 코로나로 힘든데 비까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하늘이 참으로 원망스럽더라고요.

얼른 비도 그치고 2년 전 8월 달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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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이 담터댁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 28살 어른이 입니다. 즐검게 하루하루를 담아보는 습관을 가져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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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발사진은 왜 찍는 걸까? 발 사진 심리가 궁금해졌다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되었다.

사진을 찍게 된 이유는 일상을 기록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 나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기에 일상 속의 사진을 찍어 종종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에 올리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나의 일상은 참으로 찍을 것이 없다는 점을 요즘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때는 꼭 아래 사진 처럼 출근길 인도까지
넘실대는 담쟁이 넝쿨을 마주선 나의 발? 운동화 사진을 
찍고, 다시 카메라를 가방에 넣는다. 

사실 오늘은 카메라 사진을 정리하는 날이었다. 
근데 아래와 같은 발사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진들을 
지우다가 문득 왜 사람들은 발 사진을 찍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그래서 발사진을 찍는 이유가 궁금한 나머지 검색창에 발사진을 찍는 이유?

를 검색하기에 이르렀다. 그랬더니 발사진 심리에 관한 뉴스가 있었다. 


<사진 조선일보 기사 발췌:인스타그램 발사진 왜올리는 걸까? >

기사속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세계적인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발사진에 관한 해시태그#myfeet이나 #footphotography로 검색을 하게되면  수많은

발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발사진만 올리는 계정인 @fromwhereistand

에도 3만 9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사진작가  비비안 맥마스터는 발사진을 일컫어 자화상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사람이 발을 찍는 이유는 발은 사람을 다른 장소로 보내주는 수단이며, 

세상과의 커넥션을 의미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발사진을 찍는 이유는 지금있는 이곳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인증?하고 싶은데 나의 몰골이 말이 아닐때 찍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혹은 새로 산 운동화와 날씨와 그리고 장소가 

너무 잘어울린다는 생각으로 찍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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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서달산 둘레길을 걷다!

안녕하세요~ 담터댁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저희 동네의 핫플레이스?

서달산 둘레길을 다녀왔어요~

요즘 야외활동이 어렵잖아요. 그랬더니 몸이 뭔가 찌뿌드드하다고나

할까? 그래서 지난 주 토요일에 좀 걷기로 했죠.

서달산둘레길 코스 이미지 검색결과

아무래도 사람 없는 곳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현충원이나 갈까? 하고 집에서 대충 레깅스에 후드티와 하다가 현충원 가는 길목에 서달산 둘레길 안내표지판을 보고 발걸음을 돌려 둘레길 오름을 시작했어요. 

출,퇴근할때 늘 보면서 나중에 가봐야지 가봐야지 한것이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위사진은 서달산 둘레길 코스가 안내되어 있는 지도에요. 

서달산 둘레길 코스는 정해져 있지않지만, 서달산과 현충원, 달마사를 크레 둘러서 갈 수 있는 산책코스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동작역 가기전에 서달산을 시작으로 달마사를 돌아 중앙대병원을 

통하는 서달산둘레코스로 다녀왔어요. 


고즈넉하고 날씨도 좋아 혼자 걷기 정말 좋더라고요.  

어슴프레 봄 새순 냄새와 달달한 흙냄새가 올라와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조용이 이어폰을 귀에 꽂고 걸으니 어느때 등줄기에 땀이 주루륵 떨어졌어요. 


그렇게 귀전에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차오르는 숨으로 걷다보니 어느새 달마사에

도착했어요. 가지고간 카메라를 여기저기 돌아가며 찍으니, 어느새 해가 중천을 넘어초저녁이 되었어요. 땀이 식으니 슬슬 추워진 저는 빠른 걸음으로 몸을 데우기 위해 

중앙대병원을 통해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갓지은 밥에 명란젓을 넣어 만든 따끈한 계란찜을 먹고 바로 기절을 해버렸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오랜만에 걸은탓에 다리는 무거워지만, 머리는 매우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움츠려 들지말고 저처럼 가까운 산책로를 땀이 나도록 걸어보는 보는 것도 스트레스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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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스톡사진으로 회사구내 식당에 

잘 꾸며진 트리 사진을 찍고 왔어요. 

다시 카메라와 친해져 볼까해요~~ 잊을 만하면 사진이 한장 두장 

팔리는 거보니 제 사진 실력을 인정 받는 기분이 들어 좋네요.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이런 사진은 올려두면 두고두고 

판매가 될 것 같아서요~~ 내년 

크리스마스 부디 스톡 사진 판매수입이 짭짭해지길 바라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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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빵이. 2019.12.29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트리네요ㅎㅎ 오랜만에 티스토리 들어와서 보다가 예전에 써주신 댓글을 타고 들어왔어요.^^
    저도 그냥 이것저것 찍고싶어서 카메라를 샀었는데,,,방치되어있어요. 이런 예쁜사진을 보면 한번씩 꺼내들게 되죠ㅋㅋㅋ
    내일은 카메라 들고 나가봐야겠네요!

하루가 다르게 밤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 

같은 시간에 출퇴근을 하다보면 밤 낮의 시간의 변화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곤한다. 


어렸을 적에는 입는 옷과 피부로 느껴지는 바람의 온도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곤했었는데 말이다. 

이런 순간을 발견하게 되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 좋기도 하면서

늙어버린 것은 아닐까?하는 감정이 교차한다. 


  

위 사진은 10월 11월 같은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물론 왼쪽 사진이 11월에 찍은 사진,,,

그렇게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다, 


내가 출퇴근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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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의 꽃은? 개화의상입고,

 전주한옥마을에서 인생사진 찍자!!!


오늘은 남자친구와 함께 떠났던 전주여행기 포스팅 마지막이네요~

무슨 포스팅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전주 한상차림 백반을 할까?

한옥마을에서 개화기의상 체험했던 내용을 적어볼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전주 한상차림 음식 혹은 전라도음식에 대한 정보는 많은 분들이

저보다 더 자세하게 알것 같아 개화기의상 체험기를 적어볼까해요.

저는 전주여행이 이번 여행까지 합쳐 총 3번째인데요. 

매번 갈때마다 새로운 전주를 만나고 와서 좋더라고요. 


물론 지난번 청년몰의 경우 아쉬움과 실망이 컸지만요.


지난 포스팅 보기 

남자친구와의 전주여행 -전주남부시장,청년몰을 가다.(feat.마약육전)

일단 저희가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이 아니라 개화기의상체험을 

했다는 말에 많이 의아하셨죠?

요즘 전주에서는 한복체험보다는 개화기의상 체험이 인기라고 

하더라고요.


막상 전주에서 개화기의상체험이라 하지않고,

 경성의복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아무튼 저희는 숙소를 잡지 않고,

금요일 저녁은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자기로 했어요. 

그리고 찜질방에 있는 pc방을 이용해서 다음날 일정과 교통편을 

확인하기로 했죠. 저희는 원래 한복체험을 하기로 했는데....

인터넷을 찾다보니 경성의복체험이 패키지로 되어있는 여행상품이 

있더라고요.


그 여행상품 패키지에 나온 사진이 너무 이뻐서 저희는 

한복체험은 서울 경복궁에서 하고 전주에서 개화기 의상을 

체험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지난 포스팅 보기 

전주여행을 다시가고 싶은 이유 

사실 남자친구는 제가 친구랑 전주에서 찍은 

한복체험 사진을 보고 한복체험을 무지 무지 하고 싶어했었는데

남자의 마음은 갈대? 개화기의상을 보고 바로 마음을 바꾸더라고요.ㅎㅎ


저희는 찜질방에서 아침 일찍 나왔어요.

 근데 막 비가 내리려고 하더라고요. 위에 사진 보이시죠? 


꾸물 꾸물 흐린 날씨!! 그거 아시나요? 이런날씨 비가 한번 내리고

갠후에 사진찍으면 정말 사진 잘 나온다는 사실?


흠.... 옷입고 사진 찍어야하는데 걱정이더라고요.

그래서 전주한옥마을로 오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개화기의상 아니!! 

경성의상대여하는 곳을 알아보다가 실내스튜디오가 있는 라라빈관을

알게 되었죠. 만약 비가 많이 오면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다가

비가 그치면 야외에서 사진촬영을 할 생각이었죠.


개화기의상을 빌리러 가는 전주한옥마을 길목에

담터댁이 좋아하는 공예품 전시관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무료인줄 알았으나 참가비가 있어서 아쉽게 발을 돌렸어요. 

저희는 곧장 라라빈관으로 향했습니다.

라라빈관에는 개화기의상에 잘어울리는 다양한 악세사리부터 모자

밸트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요.


<사진 출처: 티몬>

다양한 소품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방문 당시

손님이 아주 많아서 사진 찍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사진은 티몬에서 

살짝!! 이거 뿐만 아니라 개화기 분위기에 잘어울리는 양산부터 모자 

목걸이 등등 정말 많았어요. 

악세사리 하나당 2,000원 추가를 하면 됩니다. 

저희는 개화기 의상을 공통으로 빌리고 남자친구는 벨트와 모자, 

저는 모자와, 목걸이 정도로만 빌렸어요.


옷을 갈아입고

 스튜디오에서 잠깐 찍다 보니 밖에 날씨가 점점 맑아지더라고요. 

(추후에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도 올릴게요)

저희는 한복이 이다보니 한옥마을 보다는 전동성당에 더 잘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옥마을은 옷을 갈아입고, 천천히 구경하기로 하고, 

전동성당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일단 베스트 샷부터 공개할께요~~

물론 많은 사진들이 있었지만, 가장 잘나온 사진으로만 보여드릴게용 ^^

저희 컨셉은 약간 웨딩사진 느낌으로 촬영했어요.


어때요? 잘어울리죠?

저희는 삼각대가 되는 블루투스 셀카봉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원래는 제가 가지고 간 삼성 nx2000으로 찍고 싶었는데 

삼각대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핸드폰으로 찍었어요.


이 사진은 삼각대가바람에 흔들리는 바람에 둘이

뛰어가서 쭈구려 앉아 삼각대를 세울때 찍은 사진이에요.

근데 둘이 너무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이 너무 잘 나왔더라고요.

그렇게 저희 둘은 대여시간 1시간동안 폭풍 사진을 찍었답니다. 


라라빈관 비용도 궁금하시죠?

개화기 의상 한벌 당 1시간에 15,000원 이에요. 

 악세사리 비용: 모자*2 ,목걸이 *1 벨트 *1  총 38,000원이 들었어요. 

그리고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라라빈과 해시태그한 후 

공유하면 공짜로 사진 1장을 현상해주는 이벤트도 있었답니다. 


사진찍느라 배터리가 없어서 급하게 충전하고 

부랴 부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서 저희는 1장씩 사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일찍 올라가서 일요일에 전주여행의

여독을 풀기 위해 풍년제과에서 초코파이와 땅콩전병을 구입하는 것으로

저희 첫 전주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풍년제과에 다양한 맛과 크기의 초코파이 신제품이 많이 나와서 종류

별로 구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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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전주여행 -전주남부시장,청년몰을 가다.(feat.마약육전)

즐거운 주말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에 남자친구와 첫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저의 첫 남자친구와의 전주여행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우선 저희가 첫 여행지로 전주를 정한 이유는 식도락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전주의 막걸리골목을 궁금해하더라고요. 
저는 이미 전주 여행을 2번이나 다녀온 경험이 있었죠. 남자친구와 가는 
첫여행지가 너무 낯선 곳 보다는 경험이 있는 전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전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저희는 지난주 금요일 퇴근 후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7시 20분 차에 몸을 싣고,
전주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저희의 전주여행 일정은 1박2일로 금요일에 출발하여, 토요일 오후에

돌아오기로 했어요. 그래야 일요일에는 여행의 여독을 풀고, 출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희는 퇴근 후 출발한 것이라 피곤해서 버스에서 전주에 가는 내내 버스에서 잠을 자기로 했어요. 


3시간 후 버스에서 푹 잠을 잘 잔 담터댁!!

전주 고속터미널에 10시 30분쯤 도착해서 저희는 전주 남부시장의 야시장과 

청년몰을 구경하고, 야시장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기로 결정 !!

전주고속터미널에서 남부시장은 기본요금 거리이기 때문에

힘들게 버스를 타기보다는 택시를 타는 것이 좋아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전주남부시장으로 출발~~


저희가 탄 택시기사 아져씨는 오랫만에 맞는 손님이라 그러신지 

많은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물론 저희 여행에 필요한 이야기는 아니였어요) 

기사아져씨와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금새 남부시장 근처에 위치한 

멋진 전주 풍남문이 보였어요.

" 아 진짜 전주에 도착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밤에 보는 전주의 풍남문의 모습은 꽤나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그래서 풍남문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고, 저희는 남부시장으로 향했어요. 

제가 1년전에 다녀 온 남부시장의 야시장의 모습은 많은 관광객과 많은 먹거리가 

많은 활기있는 곳이었죠. 그래서 남자친구와 여행일정을 계획하면서 

남부 야시장과 청년몰을 적극 추전했어요. 


그런데... 현재의 전주 남부시장은 활기를 많이 잃은 모습이었어요.

저희가가 도착했을 때에 문을 닫은 곳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와 남자친구는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남부시장의 야시장을 추천했던

저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기까지 했어요. 

현재 전주 야시장에는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판매하시는 상인분들도 많이 계시긴 

하지만 2년 전의 활기는 많이 살아진 모습이더라고요. 


저희가 타고온 택시 기사님께서도 저희가 남부시장의 야시장을 간다고하니

예전 같지 않다고 하신 말이 괜한 말씀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어요.

뭔가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청년몰이 있는 남부시장이 저는 

더 활성화되고 발전되었길 바라는 마음과 기대감이 있어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저희가 방문한 날이 평일 금요일 저녁이라 주말보다는 여행객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시장 중간 중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직점 만들어서 팔기도 했어요.

위의 사진은 코바늘로 만든 귀여운 인형을 파는 곳이었어요. 

특이한 건 바로 그자리에서 코바늘로 만들어주시는 시스템... 

만드는 시간은 2시간이 걸린다고 안내 되어 있어요. 


일단 저희는 전주청년몰부터 구경하기로 했어요.

위 사진은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이에요. 설레는 표정이 역력하네요.^^


전주의 청년몰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사회적 기업인 '이음' 필두로 시작었다고 해요.

2년전 방문했을 당시에는 서울 인사동의 쌈지길를 연상케하는 공예품과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친구와 추억의 불량식품과 종이인형놀이, 

그리고 게임보이를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그러나 남부시장의 방문객이 줄어들며 청년몰도 2년전의 활기를

찾아볼 수 없었어요.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전주 청년몰에 대해 알아보니 690억을 들인

청년몰의 전체의 40%이상이 폐업 혹은 휴업중인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아쉽지만 전주 청년몰은 예전보다 구경할 만한 가게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실망감을 뒤로한채 허기가 진 저희는 전주 남부시장의 

유명먹거리인 육전으로 허기를 달래기로 했어요. 

저희는 중부시장에서 대기 줄이 가장 긴 마약 육전을 먹기로 결정 


긴 대기시간을 기다린 후 얻은 값진 마약육전의 모습이에요.

전주 남부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하여 추석에 회사에서 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마약육전 구입!!


아삭하고 달달한 양파무침과 먹는 마약육전의 맛은 

그대로더라고요. 남자친구도 맘에 들어했죠. 


일단 저희는 육전을 먹고 다음 장소인 전주 중앙시장에 위치한 

돼지불고기 김밥쌈으로 유명한 진미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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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나는 친할머니 손에 자랐다.

내가 5살이 되는해 나를 키워주셨던 할머니께서는 정말 이쁘게 생긴 언니를

해외에서 돈벌러갔다가 온  엄마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난 본능 적으로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던것 같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초등학생이 됐을 무렵

해외에서 돈을 벌러간 엄마가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과 엄마 여동생의 첫아이를 

돌보는 모습에 보고 나의 친엄마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아무리 내가 어렸을 적에 할머니께 맡겼다고 해도 아이를 안을 때 두려워했으며,

기저귀 하나를 못 가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난 그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었다. 

우리 친할머니가 나를 키우실때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정직이었다.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것이 거짓말이었다.

그런 할머니께서 내게 3년간 거짓말을 한다는 것과 모든 어른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건 내가 알면 안되는

엄청난 진실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어린 나이에 눈치챘기 때문이다. 

 

한글을 잘 읽을 무렵 위의 나의 심증을 뒷받침하는 증거까지 나는 발견하였다. 

할머니 장롱 속 아버지의 이혼서류였다. 

그 이혼 서류에는 지금의 엄마의 이름이 아니라 다른 분의 이름이 있었다.

할머니께서 내가 이혼서류를 보는 것을 보고 놀라셨지만, 할머니와 우리 가족을 위해

난 한글을 못읽는 척하며 할머니에게 "할머니 이종이는 뭐야? 색칠공부해도되?"라며

할머니께 거짖말을 해야 했다. 

새엄마는 무척이나 아름다우셨다. 아담한 체구에 긴생머리 생기있는 얼굴에 멋스러운 화장까지

그래서 난 엄마가 학교에 오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학급 친구들은 너와 엄마가 하나도

닮지 않았다며 놀렸다.

그래도 나는 우리 아빠닮아서 그렇다면서 새 엄마를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한 이야기는 어린 아이들 입에서 뿐만 아니라 친구 엄마들 사이에서도 

이상한 소문이 되어 돌아다니곤 했다. 

 

심지어 어떤 아줌마는 " 너희 엄마 친엄마 맞니?"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난 진실을 알고 있지만 ,뻔뻔하게 " 네 "라고 거짖말을 했다. 

 우리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는 아이가 생기지 않있다. 그래서 친할머니께서 

탐탁치 않아하셨고, 심지어 내가 새엄마와 함께 있는 것도 싫어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시험관 아이를 4차례 시도했다.

그게 그렇게 힘든 것인지 그당시에 몰랐다.

 

비용도 많이들고, 여자가 매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고모들 역시 새엄마를 탐탁치 않아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내 동생을 낳는 것을 포기한 눈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새엄마도 참으로 힘들엇을 것 같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엄마와 같이 운동을 다녔다.

당시 나는 소아비만이었던 나는 엄마와 같이 에어로빅을 다녔다.

방학에는 아침에 학기 중에는 저녁시간에 운동을 같이 했다.

그런던 어느 겨울 방학때 나는 타올을 챙겨 나오는 것을 깜박 잊고 가지고 가지 않았다.

이사실을 운동이 끝나고 샤워를 하고 나서야 알았다. 

그래서 당시에 나는 알몸으로 엄마한테 엄마 나 수건 안가져왔어"라고 말했는데

"넌 니꺼 써 난 남이 내꺼 쓰는 거 싫어 특히 수건!" 내게 쏘아 붇혔다.

나는 그순간 너무 창피하고 상처받았다.  그 길로 나는 물을 뚝뚝 흘리며 옷을 갈아 입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에어로빅 학원을 나서  혼자서 우리집 1층에 있던 친 할머니 집으로 갔다.

엉엉 울면서,,," 그리고 소리치며 말했다 "할머니 지금 엄마 친엄마 아닌 거 나 알아! 

" 그여자 나가라고 해!"라고 소리치며 말했다. 근데 그순간 엄마의 인기척이 느껴졌다.

난 잘됐다 싶었다. 그리고 난 우리 집이 아니라 할머니 댁에서 방학을 보냈다

일주일 쯤 지났으려나? 중국에 가셨던 아버지께서 급한 목소리로 얼른 집에 올라가봐! 라고 하셨다.

난 가기 싫었지만 아버지의 심상치 않은 목소리에 올라가보았다. 

그때 내가 올라간 우리집에는 낯선 공기로 가득했다. 그리고 식탁 위에는 

새엄마가 쓴 편지가 올려져 있었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힘들어서 나간다는 내용이었다. 

저녁에 아버지는 초점잃은 눈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엄마가 나간 이유가 

나때문이라고 화를 내셨다. 하지만 난 나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아버지의 욱하는 성격과 사춘기딸, 꼬장 꼬장한 시어머니, 그리고 하이에나 같은 

고모들 어려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저녁 부터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이 끝나는 내내 아빠와 나는 새엄마를 찾아 다녔다/

기차역 부턱 터미널까지 정말 비참했다.

그리고 온 친척들은 기대 가득한 눈으로 우리 가족이 산산조각 난 것을 구경하러 

모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순간에도 기죽기 싫어서 애써 웃고 장난쳤다.

근데 아빠는 그 모습마저 맘에 들지 않았는지

너는 웃음이 나냐면서 나를 나무랐다. 근데 속으로 나는

" 우리 가족이 산산조각 난 모습을 구경하러 온사람들에

기대하는대로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 말했다. 

무너지는 아버지를 보고 나는 나라도 정신 차려서 저 사람들 보란 듯이 잘사는 모습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갔다.

조그마한 동네에 우리 새엄마의 가출 소식은 일파 만파 퍼져 우리 학교까지 소문이 났다. 

친구는 우리 엄마의 부재를 물었지만, 난 외할머니 댁에  가셨다고 둘러댔으며,

나중에는 더이상 묻지 않았다.

우리아빠보다 더 걱정이 되는 건 바로 우리 친할머니였다. 일도 않하고 새엄마를 찾으러 다니는 

아버지때문에 할머니께서는 정신이 왔다갔다 하셨다. 그리고는 신장에 문제가 생겨

손과 발이 코끼리처럼 부어올랐다. 나는 이상황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실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고모들께 연락하려 했으나 할머니는 지금 이런 상황에 고모들이 알면 나를 소년원에 보낼 꺼라며

극구 말리셨다. 그러다가 할머니의 손과 발이 말도 안되게 붓고 할머니께서 거동도 힘들어져 결국엔

막내고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명의 고모들을 득달같이 달려왔다. 그리고 할머니의 상태를 보고 

니가 할머니까지 잡아 먹으려고 그러냐고 나를 혼내기 시작했다. 

아무도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나 자신을 위로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나는 나를 다독이며 자랐다

그러나 그 새엄마를 용서할 수 없었다

지난 14년 동안 매일 꿈에 나왔다. 그러다 14년이 지난 오늘 

우연히 사용하지 않았던 이메일 계정에 그 새엄마의 이름이 보였다.

심지어 주소도 있었다. 연락처도 있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욕을할까 메일 도용으로 신고를 할까?

고민하다가 문득 이분도 힘들었겠다 여자로서 이혼녀로서 나만큼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었고, 용서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정중하게 안부를 묻고, 이메일계정을 바꿔 달라는 문자와 함께 나의 원망도 

멀리 보내버렸다. 

근데 눈물이 터져나왔다. 마침내 내 14년의 마음속 응어리가 풀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그 분을 용서하기로 한 이유는 

과연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심어린 용서를 하는 것과 받는 것이 쉽지 않은 

기회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사람은 내가 자기를 용서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오늘 나의 문자가 안좋았던 기억을 되살렸을 수도 있지만 난 

오늘 진심어린 용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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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이 담터댁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 28살 어른이 입니다. 즐검게 하루하루를 담아보는 습관을 가져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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