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바구니/맛있는 이야기
타코벨! 드디어 먹어보다
해죠
2020. 10. 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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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시작되기 하루전 날
사소한 일로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토라진 저는 하루 종일
카톡도 하지 않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미드 <영거younger> 시즌 2를 정주행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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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미드 영거도 포스팅예정이에요.
존잼이거든요.
아무튼 영거를 보다 잠깐 잠이들었다가
점심시간에 일어났어요.
자고 나니 서운한 감정이 좀 줄어 들었더라고요.
때마침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점심먹지말고 잠깐만 기다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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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 조금지나자
남자친구는 저희집 앞대문을 두드렸어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나 먹고싶어 했던
타코벨 하프세트가 들어었는 종이쇼핑백을
높이 들어올려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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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을 먹고싶었지만
희안하게 기회가 닿지않아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중에 하나인데...
남자친구는 향이 강한 음식을 싫어하는 편이라
특유의 향이 강한 멕시코 음식 타코를
같이 먹을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다 줄 주는 몰라 감동받았어요.
서운한 감정도 타코위 체다치즈처럼
녹아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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