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을 축복하는. 듯한 하늘의 모습이다. 정말 멋진 하늘을 핸드폰에 담았다. 요즘 집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손바닥 만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이 책은 우연히 손에 넣게 되었다.바로 성엄법사의 108자재어!! 원래다는 어렸을 때부터 종교는 기독교와 가까웠다. 단지 사람들이 교회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아 교회를 다니지 않았을 뿐이다. 교회에 대한 안좋은 시각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친한 같은 반 친구를 따라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각종 학용품 선물과 친절하고 착한 선생님들 그리고 언니오빠들이 너무 좋았다.내성적인 성격 탓에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나에게 교회의 언니오빠들은 먼저 말을 걸어주는 따듯함에 끌렸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할머니는 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