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담터댁의 소울 뮤직 네번째 시간입니다.제가 오늘 소개 시켜 드릴 곡은 자우림 6집에 수록된 곡 입니다.이 곡을 알게 된 이유는 자우림을 통해 알게 된 것이 아니라 SNL에서 스타가 된 귀요운? 욕쟁이 배우 김슬기님을 통해서였어요.한창 힘든 서울 살이에 지쳐 있던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 이곡을 들으면서 퇴근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밤 하늘을 바라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던 것 같아요.가사가 정말 저의 마음을 대신해 불러주는 듯했기 때문이죠. 절절한 보이스의 김윤아와 나의 심박수와 같이 진행되는 것 같은 피아노 반주는 오늘 하루 동안 힘들고 속상해도 표현 못했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 같아 눈물이왈칵 쏟을 수 밖에 없었다. 왜 그럴때 있잖아요. 이세상이 나의 편이 아닌 것 같고 나 혼자 남아있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