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어제 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날씨의 영향으로 집 밖으로 안나가다보님 포스팅 주제를 찾는 것도 너무나 힘들더라능...그래서 오늘도 과거에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지난 날에 내가 사진에 담은 사진들을 보면 그 당시의 심리 상태가 대충 반영되는 것 같더라고요.아래 사진은 고등학교 친구와 같이 자취를 시작하면서 친구와 함께 순대국을 먹으러 가는 길집 앞 화단에서 찍은 사진이에요.하지만 안타깝게도 화단에 피어 있던 아름다운 이 꽃의 이름을 모른다는 사실이다.참으로 답답한 노릇이죠. 이 꽃은 이렇게 아름다눈 꽃잎을 피우기 위해 그 추운 겨울을 견뎌냈을 텐데....이름 조차 몰라준다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흠 ... 제가 너무 감성적인 것일까요?제가 아무래도 가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