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저는 위마비 치료를 받기 위해 수역에 있는 한의원들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이수역 근처에서 점심 또는 저녁을 먹을 기회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한날은 왠지 일본음식을 먹고 싶더라고요 정확에 규도 또는 라멘!! 그래서 일마치고 보기로한 남자친구에게 이수역에서 보자고 하고 이수역 근처 라멘집과 규동 집을 찾아보고 간 집이에요. 일단 두가지를 맛보기 위해 입맛 까다로운 오빠를 겨우겨우 설득해 불고기 규동으로 ,,, 저는 이열 치열로 매콤한 돈코츠 라면으로!! 짜잔 한의원에서 매운 음식은 절대 안된다고 했지만,,,,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어쩔 수 없었어요, 짜라란!! 담백한 돈코츠라멘에 얼큰함이 들어가니 정말 개운하고 맛있더라고요, 국물에 들어있던 숙주와 고기 면 정말 잘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