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SHOPPING

먹고 마시며 매순간을 행복하기 즐기는 인생

LIFE IS SHOPPING

소소한 일상 바구니/일상

컵스프 보노~!!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해죠 2017. 10. 31. 23:45
반응형

추운날 생각나는 간식 보노 컵스프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본드라마를 좋아했던 터라 일본 드라마나 광고에서

나오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것이 운명이였던지 대학교 시절 겨울방학때 일본인 언니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다.

그 언니는 내가 알고 있던 일본인에 대한 선입견을 지워주었던 인물 중 하나이다.

지금도 가끔씩 연락을 하면서 지낼 정도 우리는 즐거운 기숙사생활을 했다.

나는 그 일본인 언니와 겨울 방학을 보낸 후 날씨가 쌀쌀한 초가을 또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간식이 바로 보노 컵스프이다.

그 이유는 그 일본인 언니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함께 즐겨 먹었던 간식이 바로

컵스프 보노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추억 때문인지 그언니가 보고싶어서인지 여름이 끝나갈 무렵 인터넷쇼핑을 통해 보노컵스프를 대용량으로 구입했다.

그래서 오늘 두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컵스프 보노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컵스프 보노는 일본 식품회사로 알려져 있는 아지모토의 제품중 하나이다.

아지모토는 식품회사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화장품 브랜드 지노의 제조 및 판매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생산 기술을 이용한 화학 사업 및 의약사업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보노 컵스프의 종류는 총 다섯가지이다.

포르치니 버섯 치즈맛, 콘스프 맛, 체다치즈맛, 크림포타주맛, 체다치즈맛, 옥수수알 그대로 콘스프 이렇게 된다. 최근 어니언 맛 등 신상품도 나와있다.

하지만 이 종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은 포르치니 버섯 맛 과 콘스프,

크림치즈포타주이다.

그래서 이미 포르치니 버섯 맛, 크림치즈포타주 맛은 이미 바닥이난 지 오래이다.

그중 남은 콘스프와 포르치니 버섯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

추운 날씨에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간식이다.

대학교 시절 기숙사에서 보노 스프를 일본인 언니와 즐겨 먹는 이유는 기숙사에 취사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에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나 컵스플 즐겨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컵라면은 먹고 나서 국물이나 음식 쓰레기가 많이 나와 많이 배고플때 만 먹곤했다.

그래서 일본인 언니와 저녁식사 후 야식으로 배가 고플때 빵집에서 사온 바게트나 발효 식빵을 보노스프에 찍어 먹곤 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보니 그때에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번에 국내 기업인 농심에서 인기 츄로스 전문점인 스트릿츄로스 매장에서 보노스프와 콜라보를 하여 추로스프라떼라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한다.

허걱~!!! 그냥 먹어도 맛있는 츄로스와 컵스프가 만나다니 안먹어봐도 맛을 알 것 같은 조합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급히 인터넷 스트릿츄로스를 폭풍 검색하게 되었다.

스트릿추로스는 2014년 서울 경리단기에서 시작해 현재 국내외 1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츄로스 전문점이라고 한다.

그리고 보노컵스프 역시 40년 이상 된 스프제조 노하우를 지녔다고 하니

그맛이 정말로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래도 조만간 친구와 함께 경리단길을 찾게 될 것 같다. 평소 경리단길을 갈 경우 쇼핑 스토어나 설록 매장만 찾던 내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보노 컵스프는 간식이 아니라 점심 대신 먹었다.

흠 일하는 곳에 포치니 버섯 맛과 콘스프 각각 한박스씩 가져다 놓고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곤 했다. 가끔씩 양이 부족할 경우 편의점에서 참치마요 삼각김밥 하나와 같이 먹으면 정말 근사한 점심 한끼가 된다.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보노 컵 스프는 짭쪼롬한 맛의 포치니 버섯 맛 스프나 크림치즈 포타주가 가장 맛의 궁합이 잘 맞는다.

아니면 콘스프 같은 경우에는 단백한 발효빵이랑 가장 잘 어울린다.

나는 특히 갓 구워져 나온 밤식빵을 찍어 먹으면 정말 지상낙원이 필요 없을 맛이다.

위 사진에 서 보이는 컵은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어 먹을때 덜어서 먹는  컵이다.

저 컵이 스프를 만들어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물의 양을 맞출 수 있어 일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편이다.

저 컵은 원래 이유식 그릇이다.

컵은 젖 병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보노컵스프를 즐길 수 있다.

이유식 컵이라 그런지 물의 양이 눈금으로 되어 있어 180ml눈금 만큼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넣고 보노스프를 경쾌하게 흔들어 찢어 넣고 3분후에는

정말 맛있는 컵스프로 변신 된다는 거~~ 작은 아이스크림 스프로 잘 저어주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컵스프 완성!!

오늘은 속이 안좋아 삼각김밥이나 빵은 패스 !! 그래도 소화도 잘되고 따뜻한

점심한끼를 해결했어요.

이렇게 먹을 경우 점심값도 아끼도 다이어트도 되는 일석이조랍니다.

내일 점심을 먹기 위해 퇴근전 몰래 빠져나와 편의점에서 참치 마요네즈 삼각밥을   회사 냉장고에 넣어 놓고 왔다.~! 단돈 700원으로 내일 점심을 해결 할 수 있다

이제는 거의 다 먹어 가는 보노 컵스프 아무래도 겨울 내내 먹을 수 있도록

추가로 더 주문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한 박스에 3봉투 밖에 안들어 있을 뿐더러 직장 동료들에게도

나누어주며 먹다보니 금방 바닥이 나서 아쉽다.

흠... 한 6봉투 벌크로 보노스프가 나오면 정말 좋겠다.

이상 오늘 나의 두번째 포스팅은 이제 마무리 지어야 될 것 같다.

이제 다음 일정은 운동을 하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포스팅 2개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지만 열심히 노력해볼 예정이다.

내일은  또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해야할지 막막하긴 하지만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뜰 것이다. 좀더 내가 잘 설명할 수 있는 주제가 얼른 생겼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