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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바구니/맛있는 이야기

노량진 컵밥과 쌀국수 단돈 6,000원

해죠 2019. 1.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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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금요일 입니다.

직장인분들은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제가 회사를 다닐때에도 일주일 중에 금요일이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 요일은 출근을 하는 월요일과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이었죠.

어제 저는 고심 끝에 카메라 하나를 중고로 데리고 왔어요.

원래 사고자한 모델은 아니였지만, 가성비가 좋고, 초보자가 사용하기 

쉬운 녀석으로 데리고 왔죠, 


흠 근데 전에 사용하신 분이 카메라를 많이 사용한 것 같아 

상태를 한번 확인해봐야 할 것 같긴 해요.

그래서 12시 쯤 사진도 찍을 겸 검사도 받을 겸 센터를 가볼까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카메라 거래장소가 어제 노량진역 맥도날드여서

오랜만에 저녁으로 컵밥과 쌀국수를 테이크 아웃하여 집에서 먹었답니다. 

고등학교때에는 정말 돈이 없어서 먹었던 것이 바로 노량진컵밥이었는데 

나이들어서는 추억의 음식이 된 것 같아요.

제가 대전으로 대학교를 가게 되어 4년가 노량진과 멀리있는 사이 

노량진의 길거리 음식은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제가 있을 때만해도 왕 주먹밥(현재 컵밥의 모태)과 매운닭꼬치

그리고 핫케이크샌드, 또띠아, 만두등이 전부 였는데

어느새 쌀국수와 컵밥이 주를 이뤘죠.


과거 노량진의 컵밥과 쌀국수는 입시 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주린배를 채워주던 고마운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노량진이라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아 공시생 뿐만아닌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죠.

사실 어제 쌀국수와 컵밥을 사기위해 컵밥 거리를 가본 순간 해외 관광객분들도

많아 놀랍더라고요.


그리고 길거리 음식치고 음식의 퀄리티 뿐만아니라 음식을 준비하는 곳도 과거보다 깨끗이 관리되고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요즘 소비 패턴에 맞게 카드 결재 및 카카오 뱅크 계좌 이체까지 되더라고요 


제가 고등학교 당시에는 무조건 노량진 길거리 음식은 현금박치기여서 체크카드에 

돈을 찾아서 사먹어야 했던 불편함이 떠오르네요.


일단 저는 오늘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2건을 업로드 하고 어제 데리고 온 녀석과 사진 촬영을 나가볼까해요.

흠 무척 기대도 되고 걱정이 되네요, 과거에 제가 사용한 똑딱이 카메라보다 설정 범위가 넓어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 두렵더라고요.

저의 능력과 이녀석의 능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지 않을 까?

하지만 뭐든 꾸준함이 답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단 오늘은 사진 촬영을 약 2시간정도 다녀온 후 2일간 쉬었던 캘리그라피 연습과 

드로잉연습을 할 것 같아요.


저야 말로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오늘 찍은 사진은 아마 내일 포스팅에서 볼수 있으실 거예요 많은 기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


제가 작년 12월 부터 올해 1월까지 가장 열심히 했던것은 바로 블로그 포스팅과 악필교정,캘리그라피 연습이었어요.

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이것이 차곡 차곡 쌓여 어디에 쓰일지는 몰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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