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 초계국수
안녕하세요. 돼지띠 첫해의 첫날을 잘 보내셨나요?
저는 하루종일 집에서 자기만 했어요.ㅎㅎㅎㅎ
새해 첫날이라고 해서 뭐 특별할 것 없이 보냈어요. 일단 오늘은 제가 다시 먹고 싶은
음식이지만 먹으면 안되는 음식인 닭음식인 초계국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에요. 제가 초계국수를 처음으로 먹어본 것은 5년 전이에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로 빌빌 거리다가 처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을 때 였어요.
회사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하남시로 출장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었어요.
여름에는 콩국수 , 열무국수, 냉밀면, 물냉면, 비빔냉면 또는 일본의 메밀면인 소바를
즐겨먹어곤 했어요.
그래서 대표님께서 날씨도 더운데 우리 초계국수 먹는 건 어떨까? 하시는데 저는 처음으로 들어본 메뉴라서 초계국수?는 뭐지? 뭐 계(鷄)니깐 닭이 들어간 따뜻한 국수인가?하고 생각을 하며 대표님 차를 타고 한 닭농장에 왔죠.
흠.... 더운떼 무슨 국수야?? 라는 생각을 하며, 초계국수를 기다렸던 담터댁.!!!
하지만 초계국수는 살어름이 살랑 살랑 올라온 냉국수의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났죠.
어? 시원한 냉국수네?? 아 다행이다. 뜨거운 음식이 아니라서 하며
첫 젓가락으로 초계국수를 먹고 있는데...... 헐 넘맛있더라고요.
지금은 8체질 식을 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먹을 수 는 없지만 초계국수에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계국수는 어떤 음식인가?
초계국수는 함경도와 평안도의 토속음식인 초계탕에서 유래한 이북 음식이라고 해요.
차가운 닭육수에 식초, 겨자로 간을 한 후 메밀국수를 넣어, 고명으로 삷은 닭을 뼈를 발라 차갑게 식힌 닭고기를 올려 먹는 여름음식이다.
초계국수는 조선시대 연회에서 접할 수 있는 겨울철 보양음식로 초계의 초(醋)는 식초를 의미하며,계(禊)는 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평안도의 방언으로 겨자를 의미한다.
즉. 초계탕은 식초와 겨자가 들어간 탕을 의미한다. 초계 국수는 지금은 여름철 음식으로 즐기게 된다.
전통적인 초계국수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
일단 오늘은 제가 먹어보고 음식인 초계국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초계국수가 평안도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이 떠올라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위안을 삼을 것 같아요.
새해 첫날부터 너무 음식예기만 하는 것 같지만 나름 소소한 행복이 된 것 같아요,
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새해 계획하시는 일들 잘 되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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