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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일기 3장: 많이 춥지?

해죠 2018. 1. 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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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흠... 어제까지만해도 먼지로 고생시키더니 이제는 다시 한파로 힘들게 하고 있는 겨울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오후 3시에 조기퇴근을 한 후 수영장에서 2시간 수영을 한 후에 등갈비로 외식을 하느라 우리 로즈마리 일기를 작성하지 못했어요^^

흠... 일기는 밀리면 안되는 데 그래도 오늘 우리 로즈마리 일기를 밀려쓴 벌로 이렇게 휴무날에 출근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로뎅이(로즈마리 이름)를 보러간다는 생각으로 조그이나마 기분 좋게 출근을 했어요.  자그마한 새삭이지만 사람의 기분을 정말 좋게하는 것 같아요. 이런것이 생명의 기쁨?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녀석도 저의 마음을 아는 듯 맨 처음에 햇볕을 보지 못해 노랬던 잎파리에도 녹색 빛을 띄며 건강해지고 있어요.

핸드폰 공기계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화질을 좀 떨어지지만 잎 사이에 조그맣게 새로운 잎의 모습도 보이고 있어요. 그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싶어서 한참을 시름했지만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로 담기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핸드폰 카메라보다는 화소가 높은 캐논 익서스 똑딱이 접사 모드로 한번 찍어서 일기를 써서 보여드릴게요. 흠 이렇게 일기 내용을 살펴보니 팔불출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이에요. 저희 부모님들도 저희들이 건강하가 잘 자라는 모습에 이런 기분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로뎅이 덕분에 저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관찰일기를 쓰길 잘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매번 포스팅 주제에 대해 고민하다보니 포스팅하는 일에 대한 흥미도 잃어갈 찰나에 우리 로뎅이가 있어줘서 이렇게나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호호.. 위 사진 보다 살짝 멀리 찍은 모습이에요. 굉장히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에 늠름함까지 느끼는 담터댁 아니 로뎅이 엄마입니다.

옆에는 그젖께 말씀드린 것 처럼 신입생? 아니 로뎅이 동생들인 로즈마리 씨앗을 뿌려준 후 젖은 티슈로 씨앗의 수분이 마르지 않게 덮어준 모습이랍니다.

로뎅이 동생들인 씨앗친구들의 모습도 궁굼하시죠? 그럴 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짜잔!!!!!!

위에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가 우리 로댕이의 동생들의 모습입니다. 슬프게도 4개의 씨앗 중에서 로댕이의 동생이 하나도 안태어날 수도 있다는 거죠.
로즈마리 발아율이 워낙 낮기 때문에 4개의 씨앗중에서 1개만 발아할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지만,,,, 저는 열심히 돌봐주 예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로댕이가 외롭지 않고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로즈마리 일기를 매일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로즈마리 일기를 마무리할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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