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취미가 있다. 얼마전 친한 친구가 나에게 버리고? 간 컬러링 북 비밀의 정원을 색으로 채우는 일이다. 나는 무념 무상상태에서 몰두하는 작업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조용히 아무런 생각 없이 뜨개질이나 컬러링 북에 집중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았던 일도 이미 지난일이 되곤 한다. 무엇보다 비밀의 정원 안티스트레스 컬러링 북을 색을 칠할 수록 그림이 돋보이는 편이라 색을 칠할 수록 그림이 완성되어 지는 기분이 들어 묘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이 컬러링 북을 구입하고 나에게 넘겨준 친구는 이 책의 그림이 너무 작고 자잘해서 색을 칠하다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했다. 나는 이러한 섬세한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드는데 친구에게는 스트레스 유발의 원인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