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맛집 대련집 구수함을 맛보다! 을지로 노포 맛집이자 대기업 회장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조찬모임 단골 식당으로 알려진 종로 대련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종로 맛집인 대련집을 알게 되 이유부터 설명해야겠네요. 사람 좋기로 소무난 진국 남친은 자신의 품성답게 깊이 있고, 오랜 세월을 새긴 노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도 트랜드에 맞게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파스타를 먹고 싶은 날도 있지만 남친처럼 푸근한 느낌의 노포를 가면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사람이 그리워지는 시기에는 더 좋더라고요. 제가 위장병을 심하게 앓은 후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운 음식을 피하게 되면서 남자친구는 제가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수한 고깃국물 베이스의 음식을 고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도 갈비탕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