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혹시 우렁각시 이야기를 아시나요?제가 모르는 사이에 저를 도와주는 수호천사 같은 존재죠. 전래동화 속에 등장하는 우렁각시는 자는 사이에 집 안일을 해주고밥도 지어주곤 하죠. 왜 갑자기 우렁각시 타령이냐? 그것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저를 위해주시는 우렁각시 같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랍니다.저는 월요일 아침 출근을 하면 제 책상 위에는 각종 간식들이 놓여져있기 때문이죠.처음에는 다른 회사분들의 것인 줄 알고 회사 냉장고에 넣어 놓았어요. 그러나 냉장고 속의 간식을 찾으시거나 먹으시는 분이 없어상해 버리는 일이 있기까지 했죠. 그러가다 간식을 놓고 가시는 우렁각시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제 우렁각시는 저희 회사 건물의 미화여사님이셨죠. 그사실을 안 저는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그전에 버렸던 음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