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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 생각나는 뜨끈한 잔치국수 칼로리는?

해죠 2021. 12. 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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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 생각나는 뜨끈한 잔치국수 칼로리는?

안녕하세요~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야 하지만 이번주는 

동장군이 장난을 하는 매서운 바람으로 낮아진 기온탓에 오늘은 퇴근하자 마자 집으로 

바로 왔어요. 그런데 너무 추워서 저녁거리를 하나도 사오지 못했죠.

아...... 망했다.... 그래서 일단 옷을 갈아입고,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엔 두쪽 남은 통밀식빵을 토스트기에 구워 땅콩버터를 발라 먹었죠.

그러다가 오늘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고르다가 발견된 사진 하나!!!

바로 작년 겨울 남자친구와 사당역에서 시장을 보고, 시장안에 있는 국수집에서

먹었던 잔치국수 사진이 눈에 콕 들어오더라고요.

그랫서 오늘은 잔치국수의 유래와 잔치국수의

칼로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기로 결정했어요.

 

우선 잔치국수 유래부터 알아볼까요?

잔치국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잔치음식중 하나로 밀가루가 귀했던 

조선시대에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귀한 음식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집안에 좋은 일이 있거나, 결혼,등 축하하는 연례행사에 참석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이었다고 해요. 특히 집안에 큰어른의 생신/환갑 잔치의 잔치국수의 의미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님에게 대접했으며, 결혼식에서의 잔치국수는 

신랑신부의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의미라합니다.

드라마에서도 오래 연애하는 커플에게 직장 상사 또는 집안의 어른들이

"언제 우리 국수먹게 해줄 예정이야?"라는 대사를 어렵지 않게 들었던 기억이 나면서,

잔치국수가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기본적인 잔치국수는 멸치와 다시다 또는 디포리로 육수를 내어, 삶은 얆은 소면에

고춧가루,간장,다진마늘,다진파, 설탕, 참기름으로 만든 양념장을 얹은 후

고명으로 호박과 계란 지단을 고명으로 올려먹습니다.

비교적 잔치국수 만드는 법이 간단하죠? 그러나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잔치국수는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는 사서 먹는 것이 더 가성비가 좋은 것이죠.

(다시마와 다시멸치 구입하는 것이 잔치국수 가격보다 비싸다는 함정)

하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육수 제품이있죠? 특히 알약모양으로 된 육수제품도 있으니 

똥손이라도 간단하게 잔치국수를 만들어먹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렇게 추운 겨울밤 야식으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잔치국수 칼로리가 한 국수그릇에 312 kcal밖 안되네요.

추운겨울철 간식으로 잔치국수 맛보시는 건 어떨까여?

오늘은 잔치국수의 유래와 칼로리에 대해알아보있어여.

혹시 저의 포시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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