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는 요즘 가을이 한걸음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날씨가 시원해지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남자친구와 함께 단골인 이수역 구구향훠거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먹는 훠궈 참으로 반가웠어요. 단 하나 아쉬운 점은 가격이 인상되었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새우를 원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보이시죠? 싱싱한?냉동새우를 시원한 백탕에 넣고 익히면 국물도 맛있어지죠. 예전 같으면 손님으로 바글바글했을 이수역 구구향훠거 하지만 어제는 이상하게도 이날은 손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맘편히 훠궈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해야겠어요.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