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달콤살발한 내돈내산 사당맛집으로 유명한 원조 부안집의 후덜덜한 솔직후기를 준비했습니다. 9월 초 저는 수술 후 경과 검사 차 입원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함께 몸보신차 고기를 먹기로했어요. 부안집은 남자친구회사에서 회식때 가보고 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원조부안집 사당점을 가기로 결정! 두둥등장! 자리에 앉자마자 마주한 현실 테이블도 정리안되고 끈적하더라고요. 그래서 바쁜가보다 하고 자리정리를 부탁드렸죠. 그리고 불판아래 더러운 물이 고여있는걸 발견했어요. 슬슬 짜증게이지가 올라갔지만 남자친구때문에 꾹 참고있었죠. 그러다가 결국엔 터지고야 맙니다. 바야흐로 곁들이찬으로 나온 청어알젓갈 같은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종업원 분께 이게 무슨젓갈이냐고 여쭤보았더니 참으로 황당한 대답이 돌아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