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의 4대 미제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 사건의유력한 용의자 이춘재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담터댁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카드 뉴스로 준비해 보았다. 내가 봉준호 감독이었어도 내 영화를 본 관객 중에 범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진짜 마음같아서는 영화관 마다 수사관들을 배치하여 봉준호 감독이 말한 B형 50대 남자의 머리카락을 뽑아 유전자 감식을 맡기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춘재 역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봤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는 이 영화를 보고 자신의 완벽 범죄에 대한 희열을 느꼈을지?다시 화성연쇄살인 사건이 주목 받았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꼈을지 궁금하다. 필자가 본 용의자 이춘재는 전자에 해당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