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값하는 이가네 바지락칼국수최근 봄비가 자주 왔죠?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을 거예요. 저는 참으로 면 음식을 좋아해요. (살찌는 이유가 아닐까 해요.) 오늘은 제가 이번에 이사 온 면목동에서 바지락칼국수 아주아주 기가 막히게 잘하는 바지락칼국수 맛집을 찾았어요.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하기 전에도 이미 3번이나 다녀왔어요. 짠! 찾았다 동네 단골집이 될 이가네 바지락칼국수! 이름도 정직하죠? 바람 불고 으슬으슬 추울 때 자주 찾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이가네 바지락 칼국수에서 칼국수를 시키면 곁들이 반찬으로 시원하고 맛있는 배추겉절이가 나와요. 온리 겉절이만! 그래도 걱정마세요. 부들 부들하지만 쫀득한 칼국수 면발에 스며든 국물이랑 겉절이의 궁합은 찰떡궁합이기 때문이죠. 단촐한 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