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은 착한일로 시작하세요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아르바이트로 일을 시작하는 담터댁입니다.
제가 제 자랑을 한다면 바로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이었어요.
근데 2016년 부터 여유가 없어서 참여를 못했어요.
여유라는 것이 금전적인 이유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심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처음으로 세이브더 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바로 대학교 3학년때 부터에요.
제가 이 캠페인을 처음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졸업을 1년 앞 둔 상황에 졸업 후의 취업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았다는
막막함과 조급함때문에 너무 우울했었죠.
그래서 내 자신이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람이란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나도 어디에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는
생각에 평소에 스트레스 해소로 많이 하던 뜨개질을 이용해서
좋은 일을 하고 싶던 차에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죠.
가만히 앉아서 신생아 모자를 뜨다보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아무런 생각 없이 있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 모자는 제가 처음으로 참여했을 때 제가 뜬 신생아 모자에요~~
부족한 실력이라 창피하지만 그래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 사진으로
올려보아요~실타래는 두개에 바늘이랑 동봉되어 와요.
그리고 만든 신생아 모자를 담을 수 있는
비닐팩이랑 메세지를 적을 수 있는스티커가 같이 와요.
그리고 매해 조금씩 달라지지만 조그마한 기념품도 같이 동봉되어서
오기 때문에 이걸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위 사진에 나오는 2015년에는 세이브더 칠드런 이어폰 캡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만든 신생아 모자는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가 씌어야 하는
모자이기 때문에 세탁을 한번 해줘야 해요.
그래서 저는 울샴푸로 조물 조물 안 늘어지게 빨아서
말려서 비닐봉투에 담아서 같이 동봉된 종이봉투에 담아서 보내면 끝이죠.
진짜 별거 아니지만 내가 만든 이 조그마한 모자가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신생아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으로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하는 방법>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하는 방법 1:
우선 신생아 모자 뜨기 키트는 두가지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신길역이나 서울역에 연말에 가보면 세이브더 칠드런 캠페이너 분들을
볼 수 가 있어요, 월 정기 후원을 신청하게 되면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키트를 받으실 수 있어요.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뜨끼 캠페인 참여하는 방법 2:
GS샵에서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뜨기를 검색하셔서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혹여 뜨개질을 못하시거나 어렵다고 생각하셔도 걱정하지 마세요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방법 안내 책자가
들어있어서 보면서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하는 방법 2:
* 도저히 나는 똥손이라서 뜨게질을 못한다. 근데 착한일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신생아모자 뜨기 키트비용만 지불하시면
신생아모자를 떠주시는 봉사자분들이 있어서 참여하실 수 있어요.
이상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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