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6번출구 인사동 맛집 온 따뜻한 솥밥 내돈내산

안국역 6번출구 인사동 맛집 온 따뜻한 솥밥 내돈내산 

하루종일 내리는 비가 계속되는 여름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진짜 폭염이 시작되겠죠? 이렇게 더운 날에는 잘먹는 게 중요하죠.

그래서 제가 진짜 맛있게 먹은 음식을 소개해볼해요.

 

그것은 바로 인사동 맛집으로 유명한 온 따뜻한 솥밥의 

100%내돈 내산 명란 옥수수 솥밥입니다!!

얼마전 친구와 인사동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사실 만나서 뭐할까? 고민을 했어요.

뭘 먹을지 상의를 하다가  제가 최근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의 명랑 솥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에게 "우리 명란솥밥먹으러갈래?"

라고 말하니 친구가 검색을 통해서 인사동에 솥밥을 파는 곳이

있다고해서 만나서 놀 장소를 안국역으로 정했어요.

온 따뜻한 솥밥 외관

고로 저희는 안국역 인사동에서 놀다가 온 따뜻한 솥밥에 간 것이 아니라

온 따뜻한 솥밥을 가기 위해서 안국역에 간 거라는 것!!

즉 밥먹으러 인사동에 간 우리는 온 따뜻한 솥밥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이날 날씨 엄청 더웠는데... 온 따뜻한 솥밥이 골목 안쪽에 있어서 좀 힘들었어요.

그러나 가게 외관 모습이 한국적인 모습이라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런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웠어요.

가게 내부는 외관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요.

저희는 에어컨이 가장 시원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이날 정말 미친 듯이 더웠는데 내부는 냉방이 잘 되어 있어 좋았어요.

저는 명란솥밥을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보니 명란 옥수수 솥밥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아쉽지만 처음 마음 그대로 명란 옥수수 솥밥으로 주문완료!!

1인 식사에 적합한 트레이에 한 상차림으로 나온 모습이에요.

반찬으로 미역줄기,오징어젖갈,된장국,단무지, 무생채,

그리고 무염 버터도 나왔어요.

무염버터는 밥에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더 고소하게 명란비빔밥을 먹을 수 있어요.

솥 안에는 큼직한 명란젓갈 두덩이가 잘 누워있어요.

잘 부숴서 버터랑 잘 비벼서 먹으니깐 정말 맛있었어요.

종로나 인사동 혹은 안국역에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면 온 따뜻한 솥밥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