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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에 잘어울리는 등촌칼국수!! 말해뭐해!
최근 다이어트 식단을 좀 타이트하게 하는 바람에 포스팅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디져보니 포스팅을 못한 사진들이 있어
입맛을 다시며 포스팅을 하기로 했어요.
저는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면 이상하게도 분식이 많이 땡기네요.
오늘은 친구와 함께 다녀온 등촌칼국수를 먹은 이야기를 풀어볼까합니다.
사진이 찍힌 날짜를 보니 이날도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다녀왔었네요.
역시 사람은 안변해 ㅎㅎㅎ 이날은 금요일 저녁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한 날이었는데... 친구가 따뜻한 음식이 땡긴다고 해서
이날 저희 동네에 있는 등촌칼국수 집으로 결정!!
어렸을 적에는 등촌 칼국수의 고기가 참으로 야박하다고 느꼈는데...
"종잇장처럼 얇은 이 고기로 무슨 국물이 우러나? 너무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소화능력이 쇠해?서 이제는 저양도 많게 느껴지는
순간이이 왔다니 친구와 이런 이야기를 하며 같이 환멸을 느꼈던
금요일 겨울 밤이었다.^^
이날 친구도 회사에서 엄청 바뻤고 나도 일을 열심히 해서인지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비벼서 겉절이를 쭉 찢어 척하고 얹어 먹었다.
간만에 20대 처럼 먹어본 것 같았다 ㅎㅎㅎ
아....나와 친구가 젊음을 의식해서 먹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추운 겨울 나의 이야기와 친구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국물이
쇠한? 나의 위장을 위로해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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