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맨 처음으로 피자라는 음식을 처음으로 먹었던 것은 7살 때 아빠가 사다준 피자헛 피자였다. TV광고 속 피자헛이 어찌나 맛있게 보이던지,,,, 이름도 잘 발음하지 못하면서 아빠에게 전화가 오면 " 아빠 핏짜 사다 주세요!"라고 외쳤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외부 음식을 먹는 것을 싫어해서 아빠는 7살 생일 되서야 선물로 피자헛 피자를 사다 주셨다. 그때의 피자를 맛본 첫 경험은 잊을 수가 없다. 쫀득하고 짭쪼름한 모짜렐라 치즈의 식감과 맛 그리고 새콤한 토마토소스 그리고 고소한 피자도우까지 !! 그리고 버섯인줄 알았던 올리브의 감칠맛도 너무 좋았다. 정말 맛있었다. 할머니께서 피자대신 만들어주시던 김치전와는 전혀 다른 맛의 신세계였다. 그리고 23년이 흐른 지금 나는 원인 모를 위 운동 저하로 기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