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도 피곤한 날이다. 매장에 손님도 없고 어제는 컬러링 북에 푹빠져서 새벽늦게 자는 바람에 너무나 졸리고 피곤하다 . 하지만 힘이 나는 이유는 오늘만 버티면 내일,모레, 입사한 후 처음으로 주말에 쉴수 있게 된 것이다 자꾸 피곤하고 졸리다 보니 정신을 차리기 위해 간식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약간의 자기 합리화 같은 소리지만 지금 너무나 졸리고 피곤하다. 하지만 정신력으로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견디고 있는 내 자신이 기특하기만 하다. 매장에는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가 늘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손만 뻗으면 달달하고 맛있는 과자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체중관리를 해야하는 나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유혹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