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일기 2장 : 신입생입성하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제가 어제부터 로즈마리 관찰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초등학생 때에 제 일기도 매일 쓰는 것을 지겨워 하던 제게는 엄청난 도전이랍니다. 어제 말씀 드린것 처럼 로즈마리는 제게 인생의 버킷리스트 같은 거라 이번에는 이렇게 로즈마리로 허브 솔트를 만드는 그날까지 노력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2018년 1월 21일 오전 11시에요 저의 귀여운 로즈마리 새싹을 살펴보러 가실까요? 짜란 !! 제가 보기에는 어제 보다는 새싹 잎이 많이 녹색 빛을 보이는 것 같아요. 이녀석이 제가 없는 12월 1달 동안 탕비실 싱크대 밑에서 살아 남아서 그런지 웃자람과 동시에 떡잎이 노랗게 자랐어요. 그래서 맘이 너무 나 아팠어요. 옛날부터 예의없는 사람을 일컫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