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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소울 뮤직_보아(BOA) MOOM&SUNRISE

해죠 2018. 11.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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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담터댁입니다.이번에 제가 가지고 나의 소울 뮤직으로 보아 3.5집에

수록된 곡으로 보아가 첫 작사한 moon & sunrise 입니다.

제가 이 곡을 소울 뮤직으로 고른 이유부터 간단하게 소개해할께요

우선 이 곡은 예전에 알고 있던 곡이었어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소위 덕질?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아마 당시 저는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 자체가 자존심?이

상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어린 맘에 "나는 길거리에서 연예인을 봐도 절대 동요되지 않을꺼야"라는 마음으로
사춘기를 보냈어요. 그리고 "나는 저 연예인만큼 한 분야에 유명해져서 인간 대 인간으로 맞이하고 싶어"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나의 마음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든 인물이 바로 보아였어요.

 보아언니?가 ID paece B로 데뷔했을 당시 저보다 4살 더 많았다는 사실을 알고 부럽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 했어지만, 좋아하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았어요.


참으로 묘한 감정들이었어요. 신곡이 나오면 당시 소리바다에서 꼭 다운받아  250메가 MP3에

들으면서도 누구한테도 보아가 좋다는 표현하지 못했어요.
그당시에는 그런 제 자신도 참으로 못났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특정 가수를 미친듯이 덕질 하지는 않지만,

덕질을 한다면 보아라면 당당히 덕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마음을 들게 만든 것은 바로 이곡 보아의 첫 작사곡인 moon &sunrise 입니다.
얼마전 일본 예능을 보다가 보아가 일본 데뷔 당시에 출연했던 한 방송을 보게 되었죠.
당시 진행자가 혹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곡이 있느지 질문을 한다.

이에 보아는 첫 작사곡인 moon & sunrise 라는 어떤 마음으로 작사했는지를 보아가 최대한 감정을 담담한 일본어로 당시를 떠올리며 말을 이어갑니다,

어린 나이에 연습을 시작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영어를 배우기 위헤 국제 학교에
다니고,일본진출을 위해 1년간 일본 아나운서 집에서 지내며 일본어를 배웠다고.

일본에서 어려움 없이 성공을 한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하루종일 방송국 출연 전화를 기다리며 하루를 보냈다다고 합니다.
그러다 작사를 시작했을 무렵 일본에서 홀로 만날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어 혼자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야했을때의 외롭고 슬픈 마음을 담아 낸 곡이라고 소개 한다.

당시 moon & sunrise 작사를 했을 시 쓸 쭐 아는 한자가 눈물뿐이어서 눈물을 손으로  써넣으며
만든 곡이라고 소개한다.

보아는 이 방송에서  곡의 가사를 보며

" 14살때 내가 꽤 슬펐구나? 어째서 고독이라는 단어를 썼는지?

오히려 이노래는 지금 더 잘 부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고 웃으며 대답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했을 엄천난 노력과 연습

그리고 어린 나이에 참아내기 힘들었을 외로움을
견디고 진정한 아티스트가 된 보아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죠.

그럼 moon&sunrise의 가사를 살펴볼께요!



이 곡의 어떻게 작곡이 되었는지 알게 된 후 이 곡을 들어보니 

14살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으면 

이런 가사를 썻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든생각은 나는 과연 나의 목표를 가지고

이러한 외로움과 고난을 견뎌본적이 있는가?

라를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늘 작은 일에도 동요되고 힘들어하는 내 자신이 참 

한심하게까지 느껴지더라고요.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순간에도 듣고있는데 마음을 울리는 곡이네요

이상 오늘은 담터댁의 소울 뮤직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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