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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소울뮤직_ 오현란 조금만 사랑했다면

해죠 2018. 12.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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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소울뮤직_ 오현란 조금만 사랑했다면

노래방을 운영했던 고모와 사촌 언니 덕에 알게 된 <조금만 사랑했다면>


안녕하세요

.오늘의 나의 소울뮤직은 바로 오현란의 조그만 사랑했다면 입니다.
제가 오현란의 조금만 사랑했다면이란 곡을 처음으로 들어었던 때는 초등학생시절 2000년 당시박상민 유준상 김민 김지수가 출현한 KBS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드라마 삽입곡었죠.

간략한 드라마 내용을 소개하자면, 변호사가 되기 위한 강민기(유준상) 그를 끔직히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김지수와 연인관계죠,넉넉하지 않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연인관계를 유지합니다.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강민기를 위해 여자친구 김지수는 물심양변으로 도와주고, 강민기는 그런 김지수의 사랑이 고맙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움을 느끼죠.

그리고 야심이 큰 강민기는 끝내 사법고시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사법고시를 합격한 기쁨도 잠시 우여히부잣집 딸 김민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잠재되었던 야심이 얼굴을 내밀며, 김민의 재력을 욕심히 생기고, 김민과의 교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뻔한 스토리지만 지고지순한 여자친구 김지수를 헌신짝처럼 매몰차게 버리게 되죠. 그러나 당시 김지수는 강민기(윤준상)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죠.

요즘은 힘든 당시 지고지순한 여자의 캐릭터의 김지수는 강민기(윤준상)의 앞길에 방행가 되지 않기로 하고 자기 혼자 강민기의 아이를 낳고 사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이 드라마가 방영했을 때 당시 담터댁은 초등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내용이
하도 기차차서? 잊지 못했던 것 같아요.

다시 나의 소울 뮤직인 오현란의 조금만사랑했다면으로 돌아와서 이별후 힘들어하는 김지수의 모습과 같이 흘러나와 그만큼 임팩트가 강했던 것 같아요.

사실 드라마는 뻔한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삽입곡인 오현란의 조금만 사랑했다면의 인기는 높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중학생이 된 담터택 여름 방학을 맞아, 노래방을 운영했던
막내고댁을 방문하게 되죠.


여릅방학 내내 고모께서 운영하시는 노래방에서 사촌언니들과 놀았던 것 같아요.
시원한 에어컨과 최신곡이 가득한 노래방 기계 최고의 놀이터였죠.

같이 즐겁게 놀았던 사촌언니는 당시 고2? 고3이었어요. 한장 감수성이 예민했던
언니,,,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편이라 같이 놀면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아무튼 사촌 언니들과 노래방에서 자주했던 놀이는 노래방 청소를 벌칙으로 건 점수내기였죠.

그 점수 내기를 하다가 다시 만나게 된 오현란의 <조금만사랑했다면>은 초등학생 실절에 들었던 느낌과는 다르더라고요.

애절하고 슬픈느낌이라고 나 할까? 당시 사촌언니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나? 라고 생각 할 정도로 제 마음을 움직인 곡으로 제 MP3의 필수로 들어갔던 노래가 되었어요.

그럼 오현란의 조금만 사랑했다면 가사를 한번을 보시면서 감상해볼까요?


<사진 클릭하시면 조금만 사랑했다면 노래 들으실 수 있어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소개하면서 좋아하는 이유도 같이 설명해드릴게요,
"조금만 사랑했다면 우린 행복했을텐데" 라는 부분이죠.
뭔가 후회에 읍조리는 듯한 느낌에 말이죠.
과한 애정은 상대방을 쉽게 지치게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다시 가사를 읽다보니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도 보이더라고요.

"제발 나를 잊고 행복해줘 견딜 수 있도록"
내 이별의 고통과 죄책감을 감추려는 듯 행복을 강요한다는 느낌도 드네요.


이상 나의 소울 뮤직소개를 마무리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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