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SHOPPING

먹고 마시며 매순간을 행복하기 즐기는 인생

LIFE IS SHOPPING

소소한 일상 바구니/일상

생각나는 부산음식은? 씨앗호떡

해죠 2018. 12. 10. 05:44
반응형

부산음식하면 생각나는 것은? 고소한 씨앗호떡


요즘 일을 쉬면서 하고 싶은 것 중에서

여행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특히, 과거에 기억에 남는 여행지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중 4년전에 부산여행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제가 처음으로 간 부산여행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그날이 제 생일이어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많이 피곤하기도 했죠.


도시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점도 너무 신기했고,

가슴이 확 튀는 것 같은 느낌을 잊지 못하겠더라고요.

나중에 늙어서 살고 싶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근데,,, 부산에서는 절대로 운전을 못할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제가 해운대에서만 제 눈 앞에서 교통사고가 

3번이나 났기 때문이죠.


부산 분들,,, 아니 경상도 분들이 성격이 급하신 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죠.

아무튼 

추억의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도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부산음식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어요.

이날 저는 차 멀미를 심하게 한 후에 국제시장의 꽃분이네 간판을 보러

가는 길에 사먹었던 씨앗호떡이에요.


부산명물이자 부산음식으로 유명한 씨앗호떡은 깡통시장에서

국제시장으로 가는길에 줄서서 팔고 있더라고요.

부산 사투리도 너무 신기하고, 꼭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이들정도였죠,


수만많은 씨앗 호떡집 중에서 가장 줄이 긴 곳인 아저씨 씨앗호떡으로 결정

같이 간 친구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 곳에서 먹자고 했지만,

왠지 아저씨 씨앗호떡이 더 맛있을 것 같아 어렵게 친구를 설득 시킨후

줄을 서서 제 순서를 기다렸어요,



이 사진은 씨앗호떡을 기다리면서 다른 주전부리로 고구마 튀김과

번데기를 사는 담터댁의 모습이에요.

ㅎㅎㅎㅎㅎ 이날 정말 군것질 낳이 한 것 같아요.


씨앗호떡의 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너무 배가 고파서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드디어 불판 앞까지 왔어요.

아저씨 씨앗호떡이 만들어지고 있는 신성한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요.

씨앗호떡을 줄서서 기다리면서 좋았던 이유는 바로


고소한 견과류를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겹지 않더라고요.


정말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사장님과 사장님 부인께서 정신 없이 만드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손에 들어온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입니다.

속은 바삭,담백한 씨앗 듬뿍들어 있어 정말 맛있었어요.

흠 또 씨앗호떡 먹으러 부산가고 싶은 담터댁입니다.


얼른 취업을 해서 일을 하거나 집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에드센스와

스톡 사진판매를 하면서 돈을 벌까 고민 중인 담터댁....

다시 씨앗 호떡 먹으러 휴가로 부산을 가던, 스톡사진을 찍으러 출사로

부산을 가고 싶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