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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보약이다!! 자취생의 한끼, 자취요리

해죠 2018. 12. 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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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보약이다!! 집에서 해먹자~!!!

안녕하세요!담터댁입니다. 캘리그라피 연습을 하다보니... 새벽이 되었네요.

요즘 한창 재미가 들어서 악필 교정 및 캘리그라피 매력에 흠뻑 빠져있어요.

그래서 우선 오늘 포스팅을 한 후에 잠을 자려고 합니다.


이제 2일이면 제가 일을 시작하게 되어 이제 좀 정신이 없을 것 같긴하지만

포스팅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할 거랍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마련하였지만,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내용의 조사가

많이 필요해서 아직 시작을 제대로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지금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있답니다,


일단 오늘은 제가 자취를 하면서 자주 만들어 먹는 집밥과 반찬을 소개해 볼까해요.

보통 자취생들은 집에서 밥을 잘 안해 먹는 편이죠. 저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자취생활을 하게 되어 왠만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정도 요리실력이 많이 늘었죠.

처음에 만들어 먹었던 자취음식은 바로 카레였어요.

저는 처음부터 음식을 만드는데 큰 두려움이 없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시절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할머니께서 식사를 준비하면 옆에서 도와드리고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카레를 만들어서 제일 먼저 대접한 사람은 역시 제가 가장 사랑하는 할머니였어요. 처음이다보니 카레를 만드는데 물조절에 실패하여 카레한강을 만들었지만 

할머니께서는 맛있다며 칭찬을 해주셨죠. 그 칭찬에 힘 입어 두번의 시도 끝에 정말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었죠. 음식을 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내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사랑 하는 사람에게 먼저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어준 음식이라 아무리 맛이 없다고 하더라도 응원을 해주기 마련이니깐요. 

그렇게 자취요리가 시작되어 대학교에서는 복수전공으로 외식경영을 전공하여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은 만들어 먹자라는 생각에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래서 혼자서 자취를 하더라도 하루에 한끼 그것도 힘들면 일중일에 한번은 나를 위한 밥상을 차려서 먹는 버릇이 있어요. 



지금 처럼 추운 겨울에 자주 해먹는 음식은 된장찌개에 계란찜,두부조림 애호박전

마른 반찬으로는 멸치해바라기 씨앗 볶음이에요.


추운 날씨에는 어렸을 적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된장찌개가 그리워서 그런거 같아요.

그럼 담터댁의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 한번 포스팅으로 준비해서 올께요.

제 된장찌개를 한 번도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았거든요.


혹시 자취 하시는 분들 중에서 집에서 된장찌개 엄마 혹은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것 처럼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실 꺼에요.

저는 음식을 할 때 다시다를 최대한 안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그래서 제가 사는 동네에 재래시장에서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 다시멸치를 각각

만원씩 사와서 한번 프라이펜에 볶은 후  믹서기에 갈아서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서 육수를 내서 먹는 편이에요.

이렇게 갈아서 사용할 경우 사용도 오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쓸 수 있어요.

된장찌게에는 그냥 조미료가루를 그냥 쓸수 있지만 맑은 국을 끓일 떼에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다시팩에 넣어서 육수를 낼때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계란찜에도 천연 조미료를 조금 넣어서 먹는 편이에요.



담터댁이 가장 자신있는 음식은 바로 밑반찬이에요. 그중 해바라기씨앗 멸치 볶음을

가장 잘 해먹는 것 같아요. 마른 반찬이다 보니 오래 먹을 수도 있고 입맛 없을 때에는

맨밥에 물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 , 바삭하게 구운 김과 같이 싸먹어도 정말 맛있죠.

아니면 다먹을 쯤에는 주먹밥을 만들때도 요기나게 속재료로 넣거나, 밥과 비벼서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사실 굉장히 매운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멸치볶음을 만들때에도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죠. 그래서 이 고추가 씹힐때마다 매콤한 맛이 터지면서 정말 입맛없을 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요리를 학교에서 배우다보니 화학첨가물을 안쓰고 요리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집에서 음식을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이제 20대 후반 30대를 앞둔 지금은 나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집밥을 해먹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죠.


2일에 한 번은 위 사진처럼 계란찜 된장찌개에 밥을 먹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많은 자취생분들께 당부드리는데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된 집밥을 먹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해요.

지금의 식습관은 30대의 건강을 좌우 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지금 부모님 곁에 살고 있는 분들이면 걱정 없는데 취업 또는 학업을 위해 부모님을 떠나 혼자 지내고 있는 자취생들은 먹는게 정말 약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지금은 아직 젊어서 큰 무리는 없을 거지만 저는  28살때 바로 몸에 현타가 오더라고요. 위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정말 고생하고 있어요. 그러니 인스턴트 줄이시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맵고, 짜고 자극 적인 음식을 드시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을 때에는 구수한 누룽지에 김치로 드시길 추천해요.

이상 두서 없는 포스팅을 마무리 해야할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의 요점은 담터댁은 요리를 잘하지만 게을러서  아무거나 먹었어요

그래서 30대를 앞둔 지금 위장 건강이 아작났죠. 아작난 위장 건강을 위해 

지난 날을 후회하며 건강식을 만들어 먹고 있다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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