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담터댁입니다.
오늘은 이번주에 친구와 함께 운동 겸 몸도 지질겸해서
용산역 드래곤 힐스파에 다녀 왔습니다.
이날 같이 간 친구는 2013년에 같이 수영을 배운 친구에요.
다이어트겸 해서 시작한 수영이 저와 친구의 유일한 특기이자 취미가되었죠.
그래서 저희는 만날 때마다 도심속의 수영장을 찾아 다녔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땀이 나지 않고 시원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고,
열심히 수영을 하고 친구와 가볍게 먹는 저녁밥이 좋았으며, 열대야가 무섭게
한 여름에 숙면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저는 도심속 당일치기로
더위를 피하기 좋은 용산 드래곤 힐스파를 가기로 결정!!
가기 전부터 어찌나 설레였던지 .....저희가 이렇게 설레였던 이유는
친구가 직장때문에 인천으로 이사를 갔기때문에 저희 같이
수영장을 간건 1년 만이기 때문이죠.
저희는 12시 용산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용산역 또는 신용산역에서 내려서 과거 용사의 집 옆에 위치한
드래곤 힐스파는 각종 예능에서도 많이 소개 된 곳이기도 하죠.
드래곤 힐스파를 들어 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포천천을 연상케하는 동상이 서있어요.
아무래도 중국 관광객들을 노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대나무 숲을 연상케하는 입구를 따라 들어갑니다.
저희는 찜질보다는 수영을 위해 드래곤 힐스파를 많이 찾는데요.
드래곤 힐 스파에서 수영을 할때에는 반드시 수모와 모자, 그리고 비치타올
수영복을 챙기셔야 해요. 없으면 입장 불가!!
대신 카운터에서 돈을 주고 빌릴 수 도 있어요.
이사진은 저희가 맨처음 드래곤 힐스파를 방문했을 때부터 찍은
사진이에요. ㅎㅎㅎ
그래서 사진을 찍고 아침부터 온 친구는 배가 고프다고 밥부터 먹자고 하더라고요.
인천에서 12시 까지 용산역으로 부랴 부랴 오느라 고생한
친구를 위해 찜질복을 갈아입고 식당으로 고고 싱~~
전날 과음을 한 친구는 우거지 국밥 !!저는 따끈한 비빔 돌솥밥으로 시켰어요.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저희는 오후까지 수영을 즐기고, 뜨끈한 노천 탕에서 몸을 푼 루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여름 휴가 시간이 없으신 분은 당일치기로 드래곤힐스파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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