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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혹시 우렁각시 이야기를 아시나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저를 도와주는 수호천사 같은 존재죠.

  전래동화 속에 등장하는 우렁각시는 자는 사이에 집 안일을 해주고

밥도 지어주곤 하죠.


왜 갑자기 우렁각시 타령이냐? 그것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저를 

위해주시는 우렁각시 같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월요일 아침 출근을 하면 제 책상 위에는 각종 간식들이 놓여져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다른 회사분들의 것인 줄 알고 회사 냉장고에 넣어 놓았어요.

 

그러나 냉장고 속의 간식을 찾으시거나 먹으시는 분이 없어

상해 버리는 일이 있기까지 했죠.


그러가다 간식을 놓고 가시는 우렁각시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우렁각시는 저희 회사 건물의 미화여사님이셨죠.



그사실을 안 저는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그전에 버렸던 음식들이

생각이나서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제가 좋아하는 과자 또는 여사님께서 좋아하실만한

간식을 챙겨드리기도 했죠,


즉, 서로 챙기는 사이가 된 것이죠. 여사님께서는 제가 안내데스크에 혼자 

앉아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적적할까? 입이라도 심심하지 말라고 챙겨주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점심을 좀 덜 먹고라도 여사님이 정성껏 챙겨주신 간식들을 

잘 먹고 있답니다.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제 책상위에는 간식들이 놓여있더라고요.


달콤한 초코렛과 쫀뜩한 식감의 찰떡 그리고 촉촉 쿠키와의 조합이

좋은 초코파이 찰떡 두개가 들어있네요 ~

이건 오후에 일하다가 너무 졸려서 졸음 퇴치용으로 먹었구요.

그리고 장내 유산균을 위해 아침에는 요쿠르트를 , 퇴근 전 출출함을 달래기 좋은 

완전식품 삶은 계란까지 야무지게 먹고 퇴근을 하였답니다. 


힘든 회사생활에 누군가 저를 생각해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것 

만으로 참으로 위로가 됩니다. 


게다가 나이가 지긋하신 분께서 저를 딸처럼 여겨주시는 것 같아 

더 잘해 드려야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받았으니 저도 점심시간 이후에 매장에 들려 저의 우렁각시를 위한 

간식을 사서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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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댁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 28살 어른이 입니다. 즐검게 하루하루를 담아보는 습관을 가져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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