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데 행복하네.... 분명히 아까까지 힘들었는데...

요즘 하루 하루가 너무 마음이 힘들다... 그래서 혼잣말로

마음이 진짜 지옥같다 

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진짜로 지옥과 천국을 왔다갔다하는 느낌

마음의 불안이 마치 목욕탕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행복할 방법 아니 덜 불행할 방법을 찾다가 

과거 TVN 스타 특강에서 박신양님의 강의 하이라이트를 

우연히 유트브 숏츠에서 보게 됩니다.

박신양씨가 과거 러시아 유학시절 

버스비도 없어 생활고에 허덕이다가 교수님께

선생님 나는 왜이렇게 힘든가요? 라는 질문에 시집을 

주셨다고 그 시집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고 해요.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합니다.

만약 내가

이 내용의 시집을 교수님께 받는 다면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마 옹졸한 나는  힘든 나에게 그냥 힘들어야한다는 거야 뭐야?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시집의 

숨은 내용은 나의 힘든 시절 마저 사랑할 줄 알아야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이 짦은 숏츠를 보니 뭔가 위로가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금 이순간도 아름다운 나자신이라는 것 입니다.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너무 하찮게 느껴지는 요즘 이순간을 

무사히 잘 보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그것 잊고 있었니다.

그래서 아까까지 힘들었는데 지금은 행복합니다. 

그리고 엔시티 멤버인 뤈준이라분이 남긴 인스타 글이 

제맘을 위로 해주었습니다. 

뤈준의 인스타그램 중.....운동을 할때 동작을 정확하게 할때 보기에는 
쉬워보이는데 몸이 굉장히 아픈데 동작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몸이 안아파요. 세상살이도 같아요.
지금 사는게 힘들다는 건 지금 인생을 잘 살고 있기때문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꿈이 있는건 아니에요.
뭘 하고 싶은지 꿈이 뭔지 모르겠다면 지금 이순간 
해야할 할 일을 하세요. 어제의 나보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다면 그거면 됩니다.

흠 .... 갑자기 가슴 속에서 희망이 거품처럼 몽글몽글

피어 나는 기분이 듭니다.

혹 저처럼 힘드시분들 지나가다 이글을 보시고 

우리 같이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