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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 합시다.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키트 도착

해죠 2019. 1. 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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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담터댁 다시 인사드립니다.

엊그제 주문한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가 도착했어요.

짜라란 ~~ 이번에는 어떤 기념품이 들어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저번에도 포스팅을 했잖아요. 착한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이번 년도에도 참여 했어요. 


제가 신생아 모자를 뜰때에는 작년에 내가 했던 잘못했던 일이라던가

남에게 주었던 상처에 대해 미안한 마음으로 한땀 한땀 뜨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내 모자를 쓰고 있을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며 뜨면 어찌나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더라고요.


제가 처음으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으로 모자뜨기를 했을때

모자를 우체국으로 배송을 한 다음날 교내에서 했던 공모전에 당선되어

문화상품권을 10만원을 받았죠,

착한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것 같더라고요.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가 도착하자 마자 

상자를 열었을 때의 모습이에요.


이번에는 파우치에 실이 3개 들어있는 모습으로 도착했네요.

흠,,, 근데 왜 기념품이 없는 건가요??


올해 세이브 더 칠드런이 100주년이 되었다고 해요~!!

그럼 세이브더 칠드런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본 결과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는 1953년 부터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한국의 인연은 50년대 초 피난민촌을 방문한 세이브 더 칠드런 

영국인 직원이 피난민들이 먹고 살기도 힘든 현실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포기 하지 않은 한국인들의 모습에 희망을 보고 한국에 관련 된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것이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의 첫 걸음이었다고 


세이브 더 칠드런이 100년이 된 기념으로 이렇게 모자뜨기 캠페인애 참가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는 기본 구성이 아니라

실타래 3개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저는 평소에서 대바늘을 이용한 뜨개질을 하다보니 대바늘과 돗바늘은 

있어서 모자를 하나라도 더 보내는 것일 좋을 것 같아서 실타래만

구성되어 있는 기트로 골랐어요.


그리고 집에 남은 실을 더 이용해서 아가들 모자를 좀 더 만들어서 

보내야겠어요,



좀 아쉬운 점은 실의 색상은 고를 수 없다는 것이에요.

랜덤으로 발송되는데 이번에 받은 색은 하늘색,보라색, 연두색이네요.

흠,,,,,배색해서 뜨기는 별로 일 것 같아요.


저는 보통 두타래에 제가 가지고 있는 실을 이용해서 5개정도 나오더라고요.

이번엔 한 10개 이상 만들어서 보낼 생각이에요.

그리고 담요 모티브도 같이 보내면 아이들 담요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낸 모자와 담요 모티브는 저체온으로 목숨을 잃을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하니 뭔가 큰 일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예쁘게 만든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들도

나중에 같이 모아서 다시 포스팅 할 예정이에요.


물론 부족하긴 하지만 저의 예쁜 마음이 담긴 모자라서 아무래도 자랑을

하고 싶네요, 저도 이렇게 착한 일을 하니 좋은 일이 생기겠죠?


새롭게 시작하는 황금 돼지띠해 착한 일로 시작하니 제가 너무 기특한 것 같아요.

이렇게라도 저를 토닥이고 동기부여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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