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SHOPPING

먹고 마시며 매순간을 행복하기 즐기는 인생

LIFE IS SHOPPING

소소한 일상 바구니/일상

메디폼리퀴드 신기한 바르는 밴드 발견

해죠 2017. 12. 2. 00:55
반응형

바르는 리퀴드밴드:메디폼리퀴드!!

나는 평소에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자주 부딪히고 다치는 편이다.

그 중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은 아무래도 사부작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손과 발이가장 많이 다치는 곳이다,

특히, 손톱 큐티클 일명 꺼스럼이라고 하는 부분을 뜯다가 피를 많이 보고는 한다.

다친 부분은 경미하지만 통증은 굉장히 심한 편이다. 

손을 씻거나,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무척이나 쓰라리고 아픈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덧나거나 상처가 덧나는 경우도 있다. 

나같은 덜렁이들을 위해 탄생한 바르는 리퀴드밴드를 알아볼까한다.

해외에서는 일찍이부터 리퀴드 밴드가 대중화 되어있는 편이다. 나 같은 경우에도

국내에서 리퀴드 밴드를 본것은 5년 밖에 되지 않았다.



<이미지: 아마존>

위 사진이 내가 가장 먼저 만난 리퀴드밴드인 뉴스킨이다. 

이것은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잠깐 한국에 들어올때마다 나를 위해 사다준 선물리스트 중 하나이다. 

내가 워낙 사부작되다가 손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잘아는 베프의 센스있는 

친구의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 친구는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지도 벌써 3년이 다되어 간다.

이러한 이유로 리퀴드 밴드와의 인연이 뜸해졌다.  

해외 직구로 살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배송비와 배대지 지정 그리고 통관번호 여간 번거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 포기하고 살았다.

그러던 중 2년전 퇴근길에 들어간 드럭스토어 쇼핑에서 발견한 한국먼디파마사의 메디폼리퀴드!!! 뉴스킨과 비슷한 패키지 덕에 한 눈에 바르는 리퀴드 밴드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어찌나 반갑던지 우와 뉴스킨이다라고 매장에서 소리를 치며, 메디폼 리퀴드가 진열된 진열대로 뛰어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하지만 가격은 그리 싼편은 아니였지만. 어멋 이건 꼭 사야해!라는 마음으로 큰맘 먹고 2개를 샀다. 하나는 같이 사는 요리하는 룸메이트에게 선물했다. 

손을 많이 베이는 일이 많다. 하지만 물이 손에 마를 일이 없어 손이 엉망이었기 때문이었다. 

선물 받은 친구는 바를 때 너무 쓰라리다고 투정을 부리면서도 곧잘 사용하였다.


사실 리퀴드 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골곡이 있는 상처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습윤밴드의 경우 움직임이 많고 굴곡이 큰 손가락에 부칠 경우 접착력이 떨어져 잘 떨어지는 반면 바르는 형태의 습윤 리퀴드 밴드의 경우는 상처난 부위의 형태에 맞게 흡착되기 때문에 움직임도 자유롭고 세균감염의 노출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리퀴드 형태의 밴드는 수분을 빨리 날려 빠른 건조되어야 하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어 상처에 직접 닿게 되면 큰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 유일하고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에게는 알보칠 다음으로 공포를 느끼게 하기도 하는 의료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편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이 사진은 마침 일하다가 생긴 꺼스름을 떼다가 상처가 난 손의 모습이다. 

이상처 같은 경우에는 당시에 데일밴드를 붙혔다가 떨어진 모습이다.

통풍이 되지 않아 상처에 진물이 나오는 상태이다. 

이것이 일반 밴드의 단점이며, 이렇게 진물이 나오는 상태에서 밴드가 떨어질 경우 ,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일반 밴드의 단점을 보안해서 만든 것이 바로

바르는 리퀴드 밴드이다.


이렇게 진물은 상처난 부위를 깨끗이 소독을 한 뒤 네일 폴리쉬 같은 브러쉬로 얇게 펴발라 주면 된다. 

참고로 상처가 생긴 뒤 바로 바를 경우 알보칠 고통의 1/2의 느낄 수 있다 점을 알아야 한다. 물론 리퀴드 밴드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소개해야 한다는 것의 나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얇게 바른 후 네일 폴리쉬 처럼 마르기를 기다리면된다.

물론 메니큐어보다 빨리 말라 말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리퀴드밴드는 베이거나 쓸리는 상처 또는 꺼스름을 떼다가 생살이 살짝 찢어지는 작은 상처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큰 상처 같은 경우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진물의 양이 많아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상처 크기에 맞는 습윤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럼 오늘 살펴 본 바르는 습윤 리퀴드 밴드에 대해 4주 요약을 해보자 

1. 리퀴드 밴드는 간편하다.

2. 리퀴드 밴드를 상처에 직접 바르면 알보칠 만큼의 고통스럽다.

3. 리퀴드 밴드는 비싸다.

4. 리퀴드 밴드는 호기심에 한번씩 사용해볼만 하다.

이상으로 오늘은 바르는 리퀴드 밴드에 대해 알았다. 무쪼록 다치는 일 없이 하자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