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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짝대는 취미 바구니/찰칵 찰칵

높고 푸른 하늘아래

해죠 2017. 10.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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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에게는 정말 행복한 휴일입니다.

예전에는 주말에만 쉬다보니 토요일, 일요일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었죠.

근데 요즘에는 매주 휴무일이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록 연속으로 2일을 쉴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이 아쉽긴 하지만 행복합니다.

원래는 어제 포스팅을 해야했는데. 배탈이 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허허,,, 벌써 부터 빼먹는 날이 생기고 말았네요. 다시 마음가짐

어제 찍은 사진은 찍어 놓고 보니 솔직히 성의가 없는 느낌이 든다

흠,,, 아무래도 출근길에서 주로 촬영하는 편이라.. 

같은 곳 변화하지 않은 모습을 새로운 느낌으로 담는 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좀더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서는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쉬는 날에는 집 밖으로 한걸음도 나가기 싫다.

집에서 정말 시체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다 집청소도, 설겆이도 이불빨래도

아무것도 않아소 겨우 숨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간절하다. 

누가 나의 글을 본다면 '이그 정말 이 사람 게으르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전혀 상관없다. 신경쓰이지도 않는다

 일하는 동안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쉬는 날에는 내가 원하는데로 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이번에 시작한 새로운 취미를 위해 체력강화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해볼까한다. 

나의 지금 마음 같아서는 내일 부터 1시간 걷기 또는 헬스장을 다니는 것이지만

나는 나를 잘 알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간단하게 집에서 6분 정도의 복근과 전신운동을 30일 동안 할예정이다.

헛,,, 본의 아니게 나의 블로그에서 한 달 운동 챌린지를 약속해 버렸다. 부디 이 다짐이 

흐지부지 하게 끝나질 않길 바란다.



그리고 운동이라고 말하기는 거창하지만 생활 속에 

작은 변화를 주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출근할때 지하철 역까지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갈 예정이다.

집에서 지하철역 까지는 버스 정거장으로 3정거장 정도 된다. 


버스로 간다면 5분 안에 지하철역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걸음으로 갈때에는 약 15분 정도 걸린다.

때문에 나는 평소보다 15분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사람인지라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때 마다 집 앞 버스 정류장을 볼때마다

강렬하게 버스를 타고 싶다는 유혹에 빠져 들기도 한다.


그래서 그 유혹에서 벗어 나기 위해 나의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그리고 지금 와서 보니 강렬한 유혹에 넘어 가지 않은 내자신이 굉장히 기특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침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때 마다 나도 버스를 타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는 일반 교통카드에서 지하철 정기권으로 바꿨다.

지하철 정기권은 버스에서 환승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정기권은 한 달에 지하철을 30회 이상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이유는 월 55,000원으로 지하철을 60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 추가 비용이 있어 월 80,000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지하철 정기권이용할 경우 한달에 2~30,0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이돈을 절약해서 보험 또는 정기 적금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버스정류장의 강렬한 유혹에서 벗어난 도로의 모습이다.

터덜 터덜 걸어가는 내 옆으로 파란 버스는 나를 약 올리듯이 내 옆을 지나쳐 갔다.

왜그렇게 그 모습이 야속해 보이던지... 겨우 15분 걷는 것인데.... 

생명이 없는 버스에도 서운함을 느낄 정도로 나는 그만큼 나는 게을렀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 습관도 30일이면 나를 지나쳐 가는 버스에 서운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러한 나의 모습이 어찌나 한심스럽고 실망스러웠는지 모른다.

사람은 원래 태어났을 때 걷기에 최적화된 신체 구조로 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걷지 않고 버스와 지하철에 의지하면서 나란 존재는 진화되기는 커녕 퇴화된 것이다.

그래서 더 퇴화되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거리는 최대한 걷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돈도 절약하고 몸에도 좋은 이 얼마나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솔직히 말하면 퇴근할때는 버스를 이용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몸도 너무 힘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많이 어둡기 때문에 무섭기 때문이다.

직업의 특성상 마감때문에 밤 늦게 끝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될 경우 한 달에 정기권을 다 사용하지 못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쉬는 날 사진을 찍으러 갈때 버스 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사진찍으로 가기 좋은 곳을 찾아볼 생각이다. 

부디 정기권을 한 달 안에 알뜰 살뜰 잘 써서 좋은 사진도 많이 찍고 건강도 지킬 수 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보면 횡설 수설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이 정말 좋다.

그 순간 느낌을 솔직히 풀어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에 너무 편하고 좋다. 

물론 내가 다시 읽어 볼때에는 엉망일때도 많다.

그래도 나는 만족스럽기만 하다.

이상 오늘 나의 포스팅을 마무리할까한다. 이렇게 나의 고민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포스팅을 

계속하고 싶다 나중에는 나의 생각과 느낌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작성할 수 있는 스킬이 생겼으면 한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며 ,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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