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밤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 같은 시간에 출퇴근을 하다보면 밤 낮의 시간의 변화를 통해계절의 변화를 느끼곤한다. 어렸을 적에는 입는 옷과 피부로 느껴지는 바람의 온도로계절의 변화를 느끼곤했었는데 말이다. 이런 순간을 발견하게 되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 좋기도 하면서늙어버린 것은 아닐까?하는 감정이 교차한다. 위 사진은 10월 11월 같은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물론 왼쪽 사진이 11월에 찍은 사진,,,그렇게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다, 내가 출퇴근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