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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볼만한곳: 국제시장의 변천사

오늘은 어제 업로드했던 부산음식에 이어 부산에 가볼만한 곳 중 국제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에 부산가볼만한곳으로 포스팅 주제를 정한 이유는 어제 오늘 부산여행중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다가 국제사진 한장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과연 국제 시장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 부산의 국제시장 방문을 앞두신 분들께서 미리 읽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 준비해보았어요.

제가 부산의 국제시장을 방문했을 때에는 아무런 정보 없이 친구 추천으로만, 게다가 영화<국제시장>도 보지 않았었죠.


그래서인 국제시장에서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얻은 꽃분이 간판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도 아무런 감동을 얻지 못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국제시장 포스팅을 위해 자료를 조사하다보니 부산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국제시장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다시 한번 부산여행을 가게 되면 꼭 국제시장을 꼭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럼 사설은 생략하고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고 있는 국제시장의 변천사를 알아보겠습니다.



국제시장의 등장배경

부산 국제시장이 위치한 신창동은 조선시대 초량왜관이 있던 곳으로 일본과의 역사가 깊다고 해요.

여기서 초량왜관이라란?
'풀밭의 길목"이라는 뜻으로 당시 신창동에는 풀밭과 갈대밭이 많아 붙혀지 이름이라고 해요.

왜관은 조선시대에 바닷가 근처로 노략질하는 왜구을 합법적으로 교역을 할 수 있게 하여, 왜관 근처에 살고 있는 백성들의 피해를 줄이고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죠.

하지만 왜구의 노략질이 줄어들지 않아 쓰시마를 정벌하고,부산의 초벌왜관을 폐쇄하기도 했지만,1423년 부산포와 지금의 진해,울산에 왜관을 두어 삼포제도를 시행했지만 임진왜란으로 왜관이 폐쇄되었다.


하지만 이후 일본의 요청으로 다시 설치하였다고 한다.

이후 일본과의 교류가 늘면서 규모가 증가되었다.
1876년에는 강화도조약에 따라 부산 등이 개항하면서 초량왜관에 일본 대사관이 설치되었으며,부산일대에는일본인들의 거주지가 확대되었다.

이렇게 부산 국제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 된것이다.

이후 미국의 상륙이 결정되면서 일본은 항복선언을 하면서 한국에 상주했던 일본인들이 일본으로 돌아가며 남긴 물건과 해외노동을 마치고 돌아온 노동자들이 생계를 위해 해외에서 가져온 물건들이 내다 팔변서 시작되었어요.

당시 국제시장을 도떼기시장으로 불렸으며,1948년 건물들이 세워지면서 자유시장이라는 간판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국제시장'이름에 숨겨진 비밀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의 비밀은 50년대 부산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까지 취급하면서, 미국산,일본산 물건들이 한곳에서 만날수 있었기에 지금의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근현대사와 함께 한 국제시장


50년대부터 60대내에 국제 시장은 엄청난 호황을 누렸습니다.


그이유는 한국전쟁당시 미국으로 부터 받은 구호물자부터 군수물자에 홍콩과 마카오와 같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수입이 되거나 밀수된 물건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죠.

80년대 부터 90년에는 일본 전자제품 거래가 활발이 되었다가, 해외여행의 자유화가 되며 해외물건을 구입하기 쉬워지면서 국제시장의 불황기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국제 부산영화제가 개최 후 영화의 도시 부산으로 자리 잡게 되었죠,

 이러한 영향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국제시장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시장은 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으로 인해 영화의 무대였던 꽃분이네 가게를 포함해 시장 자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얻었죠.

그러다가 꽃분이네 가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실제 영업중인 꽃분이네의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리겠다고 했죠.

사실 꽃분이네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꽃분이네 가게서 물건을 구입하는 목적 보다는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전락하였다고 해요,

특히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몰리면서 주변 상인들에게도 불편을 주어 주변상이들에게 원성을 받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에 건물주와 꽃분이네의 사장님과 갈등을 빚었었죠.

꽃분이네가 없어질 위기까지 처했지만 최근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건물주와의 합의를 통해 임대료를 올리지 않게되어 꽃분이네가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되어다고 하니 다행이죠?


이상 오늘은 부산가볼만한곳을 꼭 리스트에 오르는 국제시장의 역사와 꿏분이네 최근 근황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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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이 담터댁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 28살 어른이 입니다. 즐검게 하루하루를 담아보는 습관을 가져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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