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 북 _비밀의 정원 안티스트레스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취미가 있다.
얼마전 친한 친구가 나에게 버리고? 간 컬러링 북 비밀의 정원을 색으로 채우는 일이다.
나는 무념 무상상태에서 몰두하는 작업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조용히 아무런 생각 없이 뜨개질이나 컬러링 북에 집중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았던 일도 이미 지난일이 되곤 한다.

무엇보다 비밀의 정원 안티스트레스 컬러링 북을 색을 칠할 수록 그림이 돋보이는 편이라
색을 칠할 수록 그림이 완성되어 지는 기분이 들어 묘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이 컬러링 북을 구입하고 나에게 넘겨준 친구는 이 책의 그림이 너무 작고 자잘해서 색을 칠하다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했다.

나는 이러한 섬세한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드는데 친구에게는 스트레스 유발의 원인이 되었다고 하니 정말 아이러니했다.

누구에게는 힐링이 되는 그림이 누구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어제 휴무였는데 하루종일 저 그림하나를 붙잡고있었다.
이렇게 내가 색칠한 그림을 다시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나는 갈색과 녹색의 비율이 높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갈색을 찾는 심리상태는 건실한 사고를 하고 있을 때라고 한다.

이러한 건실한 사고력을 살려 장기적인 일의 계획이나 저축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꿈이나 소망보다는 현실적인 면을 모색하고 ,안정된 생활 안정된 직업을 원할때에도 갈색을 찾는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나름대로 분명한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갈색이 마음을 사로 잡았다면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녹색을 추구하는 사람은 균형잡힌 조화를 추구하며, 분쟁을 싫어하는 평화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녹색 기운의 사람은 마음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입니다 인생에 있어 편안함과 조화로움을 우선시하는 성격을  것을 반영한다고 한다.

또한 녹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물질세계계와 사치 번영에 대한 균형잡힌 사고와 자세를자고 있어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다른 이들에 보다 높게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컬러링 북을 통해 나의 심리상태와 갈망하는 것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취미보다는 나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생산성이 있는 취미를 찾는 것이 나의 인생을 보다더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오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