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청송산오징어 오픈런 성공!!!
하루가 다르게 추워진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 친구의 사당역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 청송산오징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친한 동네 친구와 2주전 피크닉에서 전어회를 먹었었는데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희는 맛있는 전어 회를
먹으면서 서로 어떤 회가 베스트 회인지 워스트 회인지
이야기 하다가 오징어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안좋아는 회는 오징어 회라고
말했더니 친구는 놀라면서 오징어회 진짜 맛있는 맛집 청송산오징어에서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거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와 저는 다음주에 사당역 맛집으로 유명한
청송산오징어를 가기로 결정!!
친구는 저의 고정관념을 바꾸겠노라며 !!
하지만 피크닉 다녀오 다음주에 갑작스럽게
청송산오징어의 휴무로 못먹었다가 저번주 토요일에
드디어 청송산오징어의 오징어회와
통오징어 숙회를 먹고왔답니다.
위 사진은 영롱한 청송산오징어의 오징어회 한접시 사진입니다.
오후 2시 오픈이라 저희는 근처 코엑스에서 커피 박람회를 구경하다가
오픈시간에 맞춰 사당역으로 달려갑니다!!
오픈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안은 만석!! 하지만 일찍 도착한 바람에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아 오징어회와 통오징어찜 주문 성공!!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30분이상 기다린 후에야 영롱한 오징어회를 마주하게 됩니다.
접시에는 양배추와 배추 양파가 채썰어져 올라가있어요.
그리고 앞접시를 따로 주시는데 여기에 초장과 야채를
함께 버무려 먹는다고 사장님께서 친절히 먹는 법까지 알려 주셨어요.
그리고 통오징어 찜은 눅진한 내장을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오징어회는 소스와 야채의 조합이 맛있긴 하더라고요.
그러나 저는 원래 회를 먹을 때 간장이나 초장을 잘 안찍어 먹는 편이라....
여전히 오징어회가 최애 회가 되지 못했지만,
나름 신선한 편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은 서울이 첫 영하 날씨라 회랑 찜만 먹기에는
속이 너무 춥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바지락 라면을
하나 더 주문!!!! 추운 날씨에 너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이상 오늘은 친구와 제철 오징어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청송산오징어 방문 후기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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