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가을...요즘 끼고 다니는 똑딱이 카메라와 함께한지 벌서 3일째가 되네요.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보니 주변의 모든 것들이 사진의 소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그래서 평소에는 특별할 것 없었던 저의 주변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습관이 생긴같다.근데 그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나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오늘 하루 찍었던 모든 사진을 확인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이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그리고 기대했던 것 보다 사진이 잘 나온 사진을 발견하는 기쁨란 설명할 수 없다.이 기분과 가장 비슷한 경험으로는 낚시의 손맛과 비슷한것 같다.낚시의 손맛을 이야기 하니 불현 듯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어렸을 적 낚시를 좋아하는 아빠와 함께 첫 낚시여행갔었던 경험이다. 아버지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