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SHOPPING

먹고 마시며 매순간을 행복하기 즐기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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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짝대는 취미 바구니/찰칵 찰칵 74

근무시간 농땡이 치기!!

일요일 늦은 점심시간. 내가 일하는 매장은 오픈한지 일년이 안되어 매장에 있는 시간보다 매장 근처로 홍보를 나가는 시간이 더 많은 편이다. 손님이 없는 주말에는 점장님 눈치가 보여 나는 알아서 홍보물품을 들고 매장을 나선다. 나는 원래 농땡이를 치는 편이아니다. 좀 성실한 편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거리다 근데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핑계로 매장 근처 맥도날드에 자리를 잡고 포스팅을 하는 중이다. 물론 가지고 나온 홍보물은 이미 다 배부를 끝낸 후이다 양심에 찔리는 일을 하지 않는다 물론 퇴근시간을 떼우는 일은 없다. 방금 까지 나는 열심히 홍보물을 만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 그래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그동안 먹고 싶었던 맥도날드 너겟과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했다..

오늘 바라본 하늘!! 가정의 달??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연휴의 마지막날 이네요. 저는 오늘도 어김 없이 출근을 하면서 하늘이 너무나 맑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핸드폰으로 강한 자외선을 맞으며 사진을 찍었더랬어요. 그리고 오늘은 어버이 날을 맞아 아버지께 10만원을 보내드리고 아버지가 가지고 싶다고 하시던 향수를 주문했어요. 이번달 정말 적자의 달이네요,,, 물론 가정의 달인데.. 뭔가 의미가 퇴색 된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온가족이 같이 모여 밥을 먹던 같이 영화를 보러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출근을 해야하는 입장으로써는 마음이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 그리고 처음으로 올해 아버지 용돈을 드렸는데.. 이거 기분이 묘한 것 같아요. 맨날 나만 받아왔던 용돈을 부모님께 드리는 느낌은 내가 진짜 어른이 된 ..

로즈마리 일기 6장: 네가 떠나던날

안녕하세요!! 담터입니다/ 오늘은 정말 속상한 날이에요!! 제가 속상한 이유는 바로 제가 열심히 가꾸던 로즈마리 새싹이 하늘나라로 간날이에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건강하던 녀석이었는데... 갑자기 시들해지더니 하늘나라로 갔어요 그래서 오늘 너무 속상한 마음에 집에서 폭식을 하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애호박과 분홍소세지에 계란물을 입혀 전을 부치고 계란 후라이를 했답니다/ ​

로즈마리 일기 5장 : 로댕아 많이아프니? 왜그랭?

"로댕이 아프니? 많이??" 얼마전까지 건강한 녀석이 갑자기 왜이러니? 하아 어제 저녁 매장에서 일을 하다가 오랜만에 로댕이를 봤는데,,,, 애 상태가 심상치가 않네요. 요즘 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너무 바뻐서 매장에서도 우리 로댕이를 돌볼 시간이 없었어요. 그점 너무 미안한데 이렇게 아프기 까지 하니 마음이 정말 찢어지네요 왠지 나를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속상한 휴일을 보내고 있는 담터댁입니다, 부디 내일 모래 매장에 갔을 때에는 안아픈 모습으로 나를 반겨주었으면 좋겠네요.

로즈마리 일기장 5장: 햇빛 샤워

안녕하세요!! 글쎄 어제가 입춘이었다는 사실 요즘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우리 로댕이가 죽을 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아.. 약해서 그러지 잘 자라지 않아서 너무나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오늘은 매장 앞 유리 앞에 화분을 옮겨 따뜻한 햇볕 샤워를 해주었어요. 얼른 얼른 자라 나기 바라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로댕이 이녀석 너무 속을 썩이네요. 우리를 키우는 부모님의 마음은 어땠을 지 ...상상도 안되지만 우리 로댕이도 잘 자라겠죠? 하지만 점장님께서 맘에 들지 않아해서 더 걱정이에요 버리라고 하실깝봐요.

로즈마리 일기 4장:더디지만 꾸준히 성장해줘서 너무 고마워

요즘 설 이벤트로 너무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러나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의 발길은 뜸하네요. 방금 간단한 식사를 마무리하고 우리 매장에서 제가 돌보고 있는 로즈마리 소식을 전할까해요. 작년 빼빼로 데이가 생일인 로즈마리...얼마전에 새로운 로즈마리 씨앗을 뿌려 주었는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흠 그 씨앗은 다이소에서 데려온 로뎅이보다 발아률이 떨어지는 것 은 아닐까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계속 추워지는 날씨 탓에 혹여 우리 로뎅이가 아플까봐 너무나 걱정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점장님께서 로뎅이 화분을 좋아하지 않으셔요,,,, 그래서 요즘 너무나 속생했어요. ​​​ 그래도 꾸준히 조금씩 느리지만 성장해주는 로뎅이에게 너무나 고마워요. 어렵께 피운 새싹이라 그런지 제게는 너무나 소중..

로즈마리 일기 3장: 많이 춥지?

안녕하세요 !! 흠... 어제까지만해도 먼지로 고생시키더니 이제는 다시 한파로 힘들게 하고 있는 겨울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오후 3시에 조기퇴근을 한 후 수영장에서 2시간 수영을 한 후에 등갈비로 외식을 하느라 우리 로즈마리 일기를 작성하지 못했어요^^ 흠... 일기는 밀리면 안되는 데 그래도 오늘 우리 로즈마리 일기를 밀려쓴 벌로 이렇게 휴무날에 출근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로뎅이(로즈마리 이름)를 보러간다는 생각으로 조그이나마 기분 좋게 출근을 했어요. 자그마한 새삭이지만 사람의 기분을 정말 좋게하는 것 같아요. 이런것이 생명의 기쁨?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녀석도 저의 마음을 아는 듯 맨 처음에 햇볕을 보지 못해 노랬던 잎파리에도 녹색 빛을 띄며 건강해지고 있어요. ..

로즈마리 일기 2장: 신입생 입성하다!!

로즈마리 일기 2장 : 신입생입성하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제가 어제부터 로즈마리 관찰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초등학생 때에 제 일기도 매일 쓰는 것을 지겨워 하던 제게는 엄청난 도전이랍니다. 어제 말씀 드린것 처럼 로즈마리는 제게 인생의 버킷리스트 같은 거라 이번에는 이렇게 로즈마리로 허브 솔트를 만드는 그날까지 노력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2018년 1월 21일 오전 11시에요 저의 귀여운 로즈마리 새싹을 살펴보러 가실까요? 짜란 !! 제가 보기에는 어제 보다는 새싹 잎이 많이 녹색 빛을 보이는 것 같아요. 이녀석이 제가 없는 12월 1달 동안 탕비실 싱크대 밑에서 살아 남아서 그런지 웃자람과 동시에 떡잎이 노랗게 자랐어요. 그래서 맘이 너무 나 아팠어요. 옛날부터 예의없는 사람을 일컫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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