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남차친구랑 처음으로 인천에 위치한월미도 바닷가에 다녀왔어요, 물론 우리는 차가 없으므로 단둘이가지는 못하고 남자친구 회사 직원분들이랑 같이 바람을 쐬러 간다?정도의마음으로 아침일찍 떠났죠. 근데 정말 웃긴 것이 같이 가기로 하신 남자친구 회사원분들은뚜렷한 목적지와 무엇을 할지도 정하지 않은 상태더라고요.심지어 저희만 커플,,,,,흠... 눈치를 안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공통적인 의견은 여름이니깐 바다를 보자였죠.일단 그래서 월미도가서 밥을 먹고 다른 곳을 정하기로 하고 인천을 향해 떠났어요~~~ 너는 너무나도 설레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처음으로 가는 공식적인여행이기때문이죠,남자친구와 저는 정말 심각한 집돌이 집순이기 때문에 사실 여행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죠.흠.... 이렇게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