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 사진을 찍으러 다니기 힘들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즐거움에 설레이던 나였지만 날씨적인 부분에 굴복하고 말았다. 다시 한번 인간의 냐약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뭐 어쩔수 없는 일 아닌가? 나는 생업도 유지해야한다. 건강관리도 하면서 나의 취미생활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위 사진 역시 올해 가을에 찍은 사진이다. 겨울에는 사진찍을 엄두가 나지 않는 계절임이 틀림 없다. 그래서 내가 핸드폰 사진앨범에도 겨울에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나는 사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지만 많이 게으러지는 것 같다. 그래서 셀카도 귀찮아지는 계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체력이 바닥인 점이 한 몫하는 것 같다. 오늘도 갑자기 속이..